평택당진항발전協 회장 이·취임식 성료…평택항 개항 이후 첫 화합의 장

당진항 노조와 발전협의회 축하 화환…의미 더해
허길 회장, 시민기자단 운영과 항만잡지 제작…평택항 홍보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12일 오후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평택항 관련 기관, 단체, 기업, 정치인, 학계, 노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해안매립지 소유권 경계분쟁으로 10여년간 경기도와 충청도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와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4대 김기성 회장 이임, 5대 허길 회장 취임과 협회깃발 인수인계, 명예회장 및 자문위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허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시민기자단 운영과 항만 전문 잡지를 발행해 평택당진항 관련 다양한 목소리를 전국 항만에 알리고, 중국 등 해외 주요 도시의 항만과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는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이학수·김근용·윤성근도의원과 이병진 국회의원(비서관 대독) 순으로 이어졌다.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평택항 개항 30년이 지났지만, 항만관련 기관과 단체, 기업, 노조, 학계, 정치인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항만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는 2018년 해앙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후 선진항만 견학과 수십차례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항만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평택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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