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 사병' 거부했다고 간부 해임, 경호처의 적반하장

집값 치솟고 갭투자 꿈틀, '강남 토허제' 푼 오세훈 책임져야

세수펑크에 '약자 지원' 줄줄이 감소, 그런데도 감세경쟁

이재용 회장의 "사즉생" 각오, 삼성 도약 기폭제 되길

복귀 거부 전공의·의대생, 서울의대 교수들 비판 명심해야

▲ 동아일보 = 이재용 "죽느냐, 사느냐 직면"… 제2의 '프랑크푸르트 선언' 되길

美 "관세 뒤 새 양자 무역협정"… 이젠 한미 FTA까지 흔드나

연금특위 구성 신경전… 겨우 합의된 모수개혁도 허사 될라

▲ 서울신문 = '민감국가'에도 "네 탓"… 이런 안보불감 정치 본 적이 없다

들쑤셔진 서울 집값… '조기 대선용 정책' 동티 아닌가

삼성 "저력 잃었다" 뼈아픈 자성… 韓 경제회생 발판으로

▲ 세계일보 = 韓·美 FTA 재협상 시사, 정교한 대응으로 국익 지켜야

'민감국가' 대응 시급한데 "네 탓" 공방만 하는 한심한 여야

여야 연금개혁 다시 신경전, 20일 본회의가 마지노선

▲ 아시아투데이 = 美, 민감국가·FTA 압박…한덕수부터 복귀시켜야

민주당, '일당독재' 획책 위헌 법안까지 발의하나

▲ 조선일보 = 尹 대통령, 李 대표가 직접 "승복" 선언해야

"내가 알던 제자 맞나" 서울대 의대 교수들 고언

연금 개혁 이어 '정년 연장'도 국회가 해법 찾아야

▲ 중앙일보 = 집값 불안 불쏘시개 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해제

의대생 수업거부 종용 행위 단호하게 대처해야

▲ 한겨레 = 윤 대통령, '헌재 결정 승복할 것' 직접 밝혀야

김성훈 차장의 '내란 증거인멸' 언제까지 놔둘 건가

서울시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성급했다

▲ 한국일보 = 양자 협상으로 새 무역 질서 겁박… 한미FTA 비상 걸렸다

한국 건너뛴 미 국방장관의 인·태 순방… 안보 패싱 심각하다

5년 뒤 경제활동인구 감소… 노동력 위기 대책 서둘러야

▲ 글로벌이코노믹 = 노사정 머리 맞대야 좋은 일자리 나온다

美 재정지출 축소, 성공한 사례 없다

▲ 대한경제 = 삼성과 현대차, 손잡고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라

'지역주택조합' 장점 살리면 주택공급 한 축 된다

▲ 디지털타임스 = "전세 10년 보장" 5일만에 철회 李… 국민을 졸로 보나

부동산 `평지풍파` 일으킨 吳… `즉흥 정책`이 부른 참사다

▲ 매일경제 = MZ세대 "노인연령 상향해야"… 초고령사회 시대적 요구

"삼성다운 저력 잃었다"는 자성

탄핵심판 끝나면 꼬인 한미관계부터 풀어야

▲ 브릿지경제 = 지정 재개한 마을기업, 제도적 지원에 더 힘쓰길

▲ 서울경제 = 美 "양자협정 기준 재설정" …윈윈 패키지 제시해 국익 지켜야

5년 뒤 경제활동인구 감소, 여야 미래 성장 비전 놓고 경쟁하라

여야의정協, 컨트롤타워 역할해 의대생 복귀 매듭지을 때다

▲ 이데일리 = 사교육비 4년 연속 사상 최대… 부작용 이대로 둘 건가

새 무역질서 짜는 트럼프, 한미 FTA 재개정에 대비해야

▲ 이투데이 = '사즉생' 각오, 삼성에만 필요한가

▲ 전자신문 = 이재용 '사즉생'은 '기술즉생'이다

▲ 파이낸셜뉴스 = 홈플러스 '채권 사기 판매' 의혹 엄중 조사해야

민감국가 지정 이어 FTA 재개정까지 시사한 美

▲ 한국경제 = 여야, '네 탓' 공방 벌일수록 美 불신 더 깊어진다

진정한 밸류업은 투자라는 한은의 지적

한미 FTA 전면 개정 위기 … 韓 총리부터 당장 복귀시켜야

▲ 경북신문 = 인용 vs 기각… 이르면 금주 결판낼 듯

▲ 경북일보 = 철강산업 위기, 정부 뒷북 대응이 불렀다

▲ 대경일보 = 미정부의 한국에 대한 민감 국가 지정

아이 사라지는 경북, 미래는 암울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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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 2차병원 지원 구체화…중환자실 수가 1일 3만∼15만원 가산
정부가 지난달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발표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안의 구체적 평가·지원안을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따져 중환자실 입원 수가를 정액으로 더해주고 내원 24시간 이내 응급수술에는 가산 수가를 지급한다. 성과지표에는 지역 내 응급환자 수용 실적 외에도 중증화 보정 사망비 등이 시범지표로 들어갔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내놓으며 지역 대부분의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포괄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이하 환자가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지 않고 지역 종합병원과 병원 등에서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부는 3년간 2조원을 중환자실 수가 인상·응급의료행위와 응급 대기에 대한 보상 강화·성과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안에 따르면 중환자실 수가는 기관별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동돼 입원 1일당 정액으로 가산 지급된다. 적정성 평가 1·2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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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은 의사가 못고친다"…40년간 감기 안걸린 국민의사
인생의 95%는 건강으로 결정된다. 권력과 명예, 부(富)는 부차적 요소다. 인간에게 생명은 제일 중요한 자산인데, 이 생명의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건강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타고난 것도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인터뷰이들은 소식(小食)하고, 운동하고, 술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담배를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터뷰이들은 이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들 대부분은 흡연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 건강 비결을 모르지는 않는다. 다만 실천을 못 하기에 문제가 생긴다. 실천력도 타고나는 측면이 강하지만, 후천적 노력으로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생활에서의 보람도 건강에 중요하다고 인터뷰이들은 전한다 적지 않은 사람이 정년퇴직 후에 건강을 잃거나 빨리 노화된다. 이는 보람, 즉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턱대고 부지런하다고 해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전략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인터뷰이들은 대체로 이런 사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전략적 사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적성에 맞지 않으면 노력도,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