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육(肉肉)데이' 축산물부터 수박·참외까지 할인 경쟁

 유통업계는 '육육(肉肉)데이'(6월 6일)를 앞두고 각종 축산물을 할인한다.

 또 더운 날씨에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을 놓고 할인 경쟁을 벌인다.

 ▲ 롯데백화점 = 본점 지하 1층에서 5일까지 '제1회 소공동 축산물 박람회'를 한다. 주말 동안은 한우 1++ 등심부터 제주 돼지 삼겹살까지 다양한 부위의 축산물을 1인당 3㎏으로 한정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미쉐린가이드 2025에 선정된 삼원가든의 한우 1등급 양념 갈비와 보성녹돈 오향족발, 소깨비 한우곱창 전골 등도 할인한다. 행사 기간 축산 상품군에서 2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롯데타운 잠실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함께 '스프링 이즈 블루밍' 설치 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마트X농식품부가 준비한 시원한 할인

 ▲ 이마트 = 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밥상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해 사과·참외·수박 등 고객 수요가 높은 과일 품목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사과와 배·참외·블루베리는 이마트앱 적립금 이머니 600∼1천500점도 추가로 지급해 추후 이마트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다. 초여름 대표 간식 초당옥수수도 시즌 첫 행사에 돌입한다. 밀양과 광양, 의령 등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는 개당 1천780원으로 작년보다 약 10% 저렴하다.

 ▲ 홈플러스 = 4일까지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이 시기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다음 달 1∼2일 초특가에 내놓고, 4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한다. 봉지라면 80여종과 파이·비스킷 50여종은 3개 구매 시 특가로 선보인다. 햄·소시지·베이컨·어묵 80여종은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 롯데마트 = 4일까지 여름철 상품을 한데 모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한다. 수박(5∼6㎏ 미만)은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과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1인 한 통을 9천990원에 제공한다. '블랙위너 수박', 'WM12 수박', 'AI로 선별한 수박' 등 수박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제주식 고사리 목심 스테이크'는 9천원 할인하고, '1등급 한우 구이·국거리·불고기'는 20% 할인가에 내놓는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제로슈가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와 마포식 칼집목심구이 엘포인트 회원 누구나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롯데아울렛 = 전 지점에서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서프라이스 위크'를 진행 한다. 메종키츠네와 뉴발란스, 나이키 등 전 상품군 400여개 브랜드가 상시 할인가에 더해 최대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멤버스 카드로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제휴카드로 50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3%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각각 증정한다. 이번 서프라이스 위크에서는 3천만원 상당의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200명의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 자이언츠 관람권, 롯데호텔 김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 8일까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창립 20주년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모든 점포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9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렛 가격에서 추가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살 생일파티'를 테마로 각 점포를 '플라워 가든'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 쿠팡 = 캠핑 시즌을 맞아  1일까지 '캠핑 푸드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5천여종의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로는 잭링크스와 진주햄, 캐나다드라이, 티바인, 유니프, 리구오리 등이 있다. 대표상품으로 호텔컬렉션 에센셜 대파 육개장과 한우 사골곰탕, 맛있꾼 먹태 청양마요맛, 웰트릿 유기농 올리브퀸 스틱 엑스트라 버진, 요릿 일품육수 파우치 등이 준비됐다.

 ▲ 롯데온 = 1일까지 소노그룹과 함께 여름휴가 단독 기획전 '슈퍼트립 소노페스타'를 진행한다. 워터파크 이용권은 최대 60%, 객실과 조식 패키지는 최대 77% 각각 할인한다. 일부 상품은 카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워터파크 이용권은 오는 9월까지, 객실 패키지는 7월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엘포인트 10만점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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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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