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셀트리온</strong><br>
[셀트리온 홈페이지 캡처]](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625/art_17502502131921_312f9f.jpg)
셀트리온은 천식, 두드러기 등에 사용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39'(제품명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3상 40주에서 치료적 동등성을 확인한 결과가 국제학술지 '임상·중개 알레르기'(CTA)에 실렸다고 밝혔다.
옴리클로는 세계적 제약사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 의약품 졸레어(XOLAIR·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했다.
연구에는 만성 특발성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24주 치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가 담겼다.
옴리클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았다.
미국에서는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이 약국에서 원제품과 대체해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