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AI 초가속 시대, 공포를 넘어 희망 일궈야

윤석열 체포영장 기각, 특검은 재구속해 정의 세워라

소비쿠폰과 채무탕감 정책이 국론 분열 일으켜선 안 된다

박단 사퇴·전공의 대화 모색… 의료 정상화 지금이 적기

▲ 동아일보 = "정년 연장-주 4.5일은 가야 할 길"…청년 대책 없인 몇 발 못 갈 것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코스피 5000' 가려면 넘어야 할 山

지도는 '깜깜이', 원인 규명은 대충… 주먹구구 싱크홀 대책

▲ 서울신문 = 이란, 나토 '평정'하는 트럼프… 더 긴요해진 한미 정상회담

또 선진국 대접 못 받은 韓 증시, 갈 길 험한 '코스피 5000'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가 관건 아니라 충실한 준비 먼저

▲ 세계일보 = 내년 국가채무 GDP 50% 돌파, 재정 퍼주기 자제해야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 잘못된 시그널 줄 수 있다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北 완전한 비핵화" 재천명한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韓, MSCI 선진지수 또 불발… 제도개선 매진해야

▲ 조선일보 = 쓰나미 같은 트럼프 요구, 한미 정상회담 시급하다

'뇌물 모금회'처럼 된 정치인 출판기념회

기업은 바닥 기는데 집값·주가는 치솟는 현상

▲ 중앙일보 = 송미령 장관은 양곡법 부작용 줄이는 데 직을 걸라

윤 전 대통령, 국민 상식에 맞게 수사 받아야

▲ 한겨레 = 소비자 집값 전망 4년 만에 최고, 기대심리 꺾어야

말끔한 의혹 해소 기대 못 미친 김민석 인사청문회

검찰 또 '수사권 유지' 보고, 아무런 반성 없는 오만함

▲ 한국일보 = 새 정부 변화 기대 부응하지 못한 김민석 청문회

"특검 출석 응할 것" 尹 언급에 영장 기각… 수사 협조해야

'통일부' 이름 지우려는 정동영의 인식 부적절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소비심리 개선 전망에 주식·부동산 호조

AI 전략 관건은 민관 협업 시스템

▲ 대한경제 = 최저임금 논의 또 시한 넘기나… '실용적 상생' 기대한다

멈추지 않는 공공공사 유찰사태, 근원제거해야 막을 수 있다

▲ 디지털타임스 = 양대 노총 회계공시 폐지 요구… 당당하다면 그럴 이유 없다

이창용 한은 총재, "오지랖 넓다"는 與의원 고언 새겨들어야

▲ 매일경제 = '빅3' 전공의 7대요구안 철회… 의정갈등 이젠 끝낼 때

한노총·민노총 '과거 회귀' 청구서 안된다

환경부 장관에 재생에너지파, 산업부 장관은 달라야

▲ 브릿지경제 = 양곡법 등 절충점 찾는 대안 마련할 때다

▲ 서울경제 = 경제계 만난 與, 상법 등 쟁점법안 강행 앞서 보완책 내놓아야

"재생 에너지 중심, 원전은 보조" … 탈원전 실패 반면교사 삼아라

출구 찾는 전공의·의대생들, 조속한 대화로 의료 정상화해야

▲ 이데일리 = 테슬라 로보택시 시동, '신기술포비아' 극복해야

MSCI 선진국지수 또 퇴짜, 외인 접근성 개선 필요하다

▲ 이투데이 = '6조 달러 한일 경제연대' 상의 구상, 숙고할 가치 있다

▲ 전자신문 = 반도체 R&D 뒷걸음질 막자

▲ 파이낸셜뉴스 = 획기적 지원책으로 귀농·귀어 유도해야

증시는 활황인데 또 실패한 MSCI 선진국 편입

▲ 한국경제 = MSCI 선진국 또 불발 … 외환시장 개방 로드맵 준비할 때

"원전은 보조" "미국부터 가야하나" … 탈이념 실용정부 맞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부작용 최소화하는 도입 방안 마련해야

▲ 경북신문 = 노동현장 출신 장관 등장… 기대 반 우려 반

▲ 경북일보 = 영일만대교 예산 0원…대선 공약 벌써 잊었나

실패로 판명된 탈원전 정책 되풀이 안된다

▲ 대경일보 = 철저한 장마철 대책 마련해야

6·25전쟁 75주년… 국가 안보가 최우선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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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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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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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