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개혁하되 협치 손 놓지 말아야

옷 벗고 버티는 윤석열, 재판부와 교정당국 책임도 크다

증시 부양과 과세 형평의 충돌… 삐걱대는 첫 세제 개편안

▲ 동아일보 = 與 대표에 정청래… '尹 정부-국힘의 실패' 전철 밟지 말아야

李 "지역균형발전은 생존전략"… 걸림돌은 과도한 중앙집중

팍팍하고 막막한 노인들이 너무 많다

▲ 서울신문 =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치투쟁 아닌 정치복원 나서 주길

주한미군 재편 논의 공식화… 능동 대처로 국익 지켜내야

세제개편 후폭풍… 한 치 앞 못 보고 정책 불신 키워서야

▲ 세계일보 = 제1야당을 '내란당' 규정한 與 대표, 협치 안중에 없나

코스피 급락 부른 증세… 반기업 입법 더는 안 돼

한·미 정상회담, 中 문제에 대한 양국 간극 좁혀야

▲ 아시아투데이 = '주식양도세 강화' 與 혼선… 시장 의견에 귀 기울이길

鄭 대표, '효능감' 명심해 여야 협치의 길 가야

▲ 조선일보 = "야당과 악수도 않겠다"는 민주당 새 대표

KBS·MBC를 '민주당 방송'으로 만들려는 방송 3법

"수정" "강행" 엇박자, 증시 흔드는 '대주주 세금' 혼선

▲ 중앙일보 = 국민보다 강성 당원만 바라보는 여당 대표 정청래

윤 전 대통령 '속옷 차림 저항' 소동…국민은 민망하다

▲ 한겨레 = 정청래 새 대표, 국정 책임지는 '유능한 민주당' 이끌길

세제개편 발표 하루 만에 오락가락, 정책 신뢰도 흔들

윤석열·김건희, '법 앞에 예외 없다' 깨닫게 해야

▲ 한국일보 = '야당 해산'하겠다는 새여당 대표의 오만

국내 투자, 일자리 축소… 관세 협상 후폭풍 줄여야

"비리 백과사전" 용인 지역주택조합… 근본 수술 필요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관세 이은 법인세 인상 '득보다 실'

트럼프 일방주의 무역, 블록화 위기

▲ 대한경제 = 정청래 대표, 노란봉투법·상법 개정부터 재고해야

서울시 신통기획, 속도전 넘어 균형 재조정 필요하다

▲ 디지털타임스 = 또 필리버스터 정국… 정쟁보다 급한 건 관세 대응이다

'마스가 TF' 꾸린 K-조선, 미국發 순풍을 산업도약으로 이어야

▲ 매일경제 = 대주주 양도세 기준 혼선, '국장탈출' 재연 우려된다

당선 일성으로 "야당과 악수할 일 없다"고 한 여당 대표

임박한 광복절 특사, 법 무시 관행에 면죄부 안돼

▲ 브릿지경제 = 관세 고비 넘고 대미 협상 국면 또 닥친다

▲ 서울경제 = 증시 하락에 놀란 정부·여당, 증세 부작용 없게 재검토해야

巨與 정청래號, 쟁점법안 속도전 접고 野와 정치 정상화 나서라

농산물·대미 투자 '디테일' 韓美 이견 조율해 국익 지켜야

▲ 이데일리 = 관세협상 끝나니 회초리, 민관 원팀 맞나

경제형벌 정비, '연내 30%' 넘어 더 속도내야

▲ 이투데이 = 美, 관세發 물가 대비는 현재진행형

▲ 전자신문 = 간편결제 수수료 깎는게 완결 아니다

▲ 파이낸셜뉴스 = 거대여당 강성대표, 협치 없인 李정부 성공없다

세법·상법 시장불안, 가볍게 봤다간 역풍 감당못해

▲ 한국경제 = 맥킨지 "韓, 더 뜨거워진 냄비 속 개구리" … 살 길은 기업 야성 회복

기업인 출신 문체부 장관의 현장 행정 … 'K컬처' 확산 기대 크다

분리과세 후퇴, 노란봉투법 강행 … 與, 후폭풍 책임져야 할 것

▲ 경북신문 = 철강 품목 관세 50%… 암울한 철강산업 예고

▲ 경북일보 = 기업 해외로 등 떠미는 입법 폭주 중단해야

"균형발전 국가 생존 전략" 실행 대책을 내라

▲ 대경일보 = 피부 연고제의 오용, 독이 될 수도 있다

'관세 50%' 철강산업 살릴 대책 나와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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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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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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