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듀크레이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 출시

  JW신약은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의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Ducray) 제품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케르티올은 피부에 발생하는 각질, 건조, 외부 자극으로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저자극 포뮬러와 최적화된 성분 조합을 통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가꾸고 편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가 전했다.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 고민이 있는 부위에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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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감도 1천배 높은 나노바디 센서로 암 조기 진단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우의전 박사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동형 박사 연구팀은 암과 염증 반응의 주요 진단 지표인 인터루킨-6(IL-6) 단백질을 초정밀 감지할 수 있는 나노바디 기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IL-6는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우리 몸이 염증이나 암세포에 반응할 때 그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특징이 있어 췌장암, 신장암, 자가면역질환, 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에 쓰인다. 다만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방식은 분석 시간이 길고, 극미량의 단백질을 탐지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초소형 항체인 나노바디에 주목했다. 낙타, 라마 등 낙타과 동물의 혈액을 분리해 만든 나노바디는 인간 항체의 10분의 1 크기로, 항원 접근성이 뛰어나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가 작아 센서 표면에 촘촘히 달라붙을 수 있고, 온도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이어서 현장 진단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생명연 연구팀은 항체 핵심 부분만 정밀하게 복제하는 방법으로 면역 동물실험 없이 고정밀 나노바디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보유한 실리콘 센서(SIS) 기술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