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2040년 계획인구를 154만명으로 설정한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종전 동서 2개 생활권을 내년 구청 출범에 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권역별 발전 방향으로는 ▲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동탄) ▲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동부) ▲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중부) ▲ 융복합 혁신도시(서부)로 정했다.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설정했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도시정책과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