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의약품 관세 인상 언급에 제약업계 '신중 모드'

미 232조 조사 결과·관세 적용 시점·대상 모두 불확실
업계 "25% 숫자보다 한미 기존 합의 이탈 여부가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산 의약품 등에 대한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제약바이오업계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7월 의약품에 대해 200% 초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100%, 15% 등으로 오락가락했기 때문에 25% 인상 방안도 으름장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의약품에 대해 일정 유예기간 이후 200%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가 9월에는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10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최혜국 대우로 최고 15% 관세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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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에 당뇨병이 적은 이유는…"적혈구가 포도당 흡수한다"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해수면 근처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낮은 것은 저산소 환경에서 적혈구가 스펀지처럼 포도당을 흡수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글래드스턴 연구소 이샤 H. 자인 교수팀은 21일 과학 저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서 생쥐 모델 실험을 통해 고지대 같은 저산소 환경에서 적혈구가 혈류 속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가 저산소 환경에 놓이면 적혈구가 혈류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대사가 전환된다며 이런 적응은 조직 전반에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혈당 수치를 낮추는 유익한 부수 효과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산소 농도가 낮은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해수면 근처 등 낮은 고도에 사는 사람들보다 당뇨병에 덜 걸린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어떤 요인에 의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체내 혈중 산소 농도가 낮은 저산소 상태(hypoxia)가 건강과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수년간 연구해왔다. 이전 연구에서는 저산소 공기를 들이마신 생쥐의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크게 낮다는 사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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