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존슨앤존슨과 전립선암 병용요법 개발 협력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존슨앤존슨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와 T세포 인게이져 '파스리타미그'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맺어졌다.

 회사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병용요법의 치료 가능성을 탐색한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어빙의료센터의 마크 스타인 교수가 글로벌 임상을 총괄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임상은 GI-102와 T 세포 인게이져라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병용 확장 가능성을 존슨앤존슨과 함께 검증하는 의미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면역항암 분야에서 병용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와의 임상 협력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산모 장 건강이 자녀 평생 건강 결정"
경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자녀의 평생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한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이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변화는 성인이 됐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치료를 지속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태어날 자녀의 장 면역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모체로부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경우라도 생후 초기 단계에서 분변 미생물 이식이나 특정 유익균 보충을 통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고 장벽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치료 시기 즉 '골든 타임'이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자녀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정상화하고 장벽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