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이란, 휴전시한 직전까지 안갯속…내부혼선에 불확실성 커져
미국과 이란이 2주일의 휴전 시한을 목전에 둔 20일(현지시간)까지 종전협상의 물꼬를 트지 못하면서 8주차를 맞은 전쟁의 향배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로 양측이 대치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뒤죽박죽 메시지와 이란 지도부의 내부 갈등 양상까지 나타나는 등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쉴 새 없이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협상 시한, 전망, 참석자 등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때로 모순될 정도로 일관성이 떨어진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란 연계 선박을 대상으로 봉쇄 조처를 시행한 이후 총 27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개시한 바 있다. 이란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휴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아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지속한 데 맞선 '역봉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열흘 휴전' 합의에도 이를 풀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1007200071
■ 靑 "한-인도 정상, 중동전쟁 속 긴밀공조…민주주의 바탕 협력"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가진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의 글로벌사우스 외교의 본격적 가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으로)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의 협력 지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중동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해가는 상황임을 고려,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1005100001
■ 화물연대 사태에 노동부 "노란봉투법 넘어선 상황" 선그어
고용노동부가 화물연대 집회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에 따른 원·하청 교섭 문제를 넘어선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다. 노동부는 21일 이번 사안을 노란봉투법과 연관 짓는 여러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번 사안은 실질적·구체적 지배력에 기반한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에 따른 원·하청 교섭 문제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위에 있는 분들이 단결해 대화를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지 못한 것이 근본 원인"이라며 "이로 인해 갈등이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고 악화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0169400530
■ 필수약 지정 안 돼도 품절 우려 시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급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21일 의약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하고 6월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공식적인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반 약이라도 공급이 불안정해질 조짐이 보이면 정부가 즉각 개입해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0085700530
■ 팀쿡, 애플 CEO에서 15년만에 물러나…후임은 존 터너스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1년부터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이 9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내부 인사인 존 터너스를 차기 CEO로 지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1009651009
■ '통일교 1억원 수수' 권성동 의원 항소심 오늘 변론 종결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항소심이 21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 황승태 김영현 고법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권 의원의 최후진술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0158900004
■ 내년 최저임금 첫 심의…'도급제 근로자' 적용 쟁점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가 21일 열린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수준과 함께 배달라이더·택배기사 등 '도급제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최저임금 심의 절차에 돌입한다. 올해 첫 공식 전원회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0126500530
■ "이제는 K커피"…국내 시장 벗어나 북미·아시아로 영토 확장
K푸드 열풍을 배경으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 '케이타운(K-Town)'점에 북미 1호점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연내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라오스에서도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0140600030
■ 쌀쌀한 아침, 출근길 체감온도 '뚝'…큰 일교차 주의
화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