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금)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푸에르토리코(19시·고척스카이돔) △프로농구= 전자랜드-KCC(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19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19시·천안유관순체육관) △골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테니스= 제74회 한국선수권대회(올림픽코트) ITF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배드민턴=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10시·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
◆1일(금) △야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푸에르토리코(19시·고척스카이돔) △프로농구= 전자랜드-KCC(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19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19시·천안유관순체육관) △골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테니스= 제74회 한국선수권대회(올림픽코트) ITF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배드민턴=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10시·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
◆31일(목) △프로농구= DB-LG(19시·원주종합체육관) △여자농구= BNK-삼성생명(19시·부산 BNK센터)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서울장충체육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김천체육관·이상 19시) △골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테니스= 제74회 한국선수권대회(올림픽코트) ITF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여자축구= 경주한수원-화천KSPO(경주황성제3구장) 수원도시공사-서울시청(수원종합운동장) 창녕WFC-보은상무(창녕스포츠파크양파구장) 인천현대제철-구미스포츠토토(인천남동경기장·이상 19시) △배드민턴=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10시·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십을 반납하고 국내로 복귀한 장하나(27)가 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는 27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미국 교포 대니엘 강(27·한국 이름 강효림)을 꺾고 우승했다. 14년 동안 절친으로 지낸 둘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전을 벌였다. 장하나는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쳤고, 대니엘 강은 8타를 줄였다. 장하나는 10번홀(파4)에서 치른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대니엘 강을 따돌렸다. "컷이 없는 대회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우승은 생각지도 않고 출전했다"는 장하나는 "15년 지기 대니엘과 멋진 승부를 펼쳤다"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LPGA투어에서 뛰던 2017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겸한 이 대회 우승으로 장하나는 KLPGA 투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고 통산 우승도 12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3억5천235만원)를 받은 장하나는 최혜진(20)을 제치고 상금랭킹 1
서울시는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에 이르는 청계천로 직선 5.5㎞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 공사를 시작, 연말까지 양방향 11㎞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19·강원도청)와 박혜정(16·선부중)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평양에서 애국가를 울렸다. 박혜정은 유소년 세계 신기록을 새로 쓰는 쾌거까지 이뤘다. 이선미와 박혜정은 27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 주니어 여자 최중량급(87㎏ 이상)과 유소년 여자 최중량급(81㎏ 이상)에 각각 출전해 인상·용상 및 합계 세 부문을 모두 1위로 마쳐 금메달 3개씩을 따냈다. 박혜정은 유소년 연령대에서만 존재하는 '여자 81㎏ 이상급'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박혜정은 이날 인상 110㎏, 용상 145㎏, 합계 255㎏을 들었다. 3개 부문 모두 유소년 세계 신기록이다. 그는 인상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이사말 산시즈바예바(16)와 1㎏ 차 접전을 벌인 끝에 110㎏으로 경기를 마쳐 세계 기록(종전 107㎏)을 3㎏ 늘렸다. 박혜정은 매 시기 인상을 성공할 때마다 두 팔을 번쩍 들고 깡충 뛰어 경기대를 벗어나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용상에서는 산시즈바예바보다 높은 기록으로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했다. 박혜정은 산시즈바예바의 기록(132㎏)보다 13㎏ 높은 145㎏을 1차 시기에 도전했고, 가뿐히 성공하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국민 우익수' 이진영(39) 야구 대표팀 코치를 영입했다. SK는 27일 "이진영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은퇴를 결심한 박정권(38) 코치를 2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침체로 기대 수준의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시즌 막판 타자들의 집단 부진으로 선두 자리를 두산 베어스에 내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에 3연패로 무릎을 꿇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새 시즌 타선에 변화를 주기 위해 최근까지 선수 생활을 한 젊은 코치 두 명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 이진영 코치는 KBO리그에서 20시즌을 뛴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외야수로 지난해 kt wiz에서 은퇴한 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이 코치는 지도자로서 첫발을 대표팀에서 떼 현재 야구 대표팀 전력분석 코치로 뛰고 있다. 이 코치는 대표팀 활동을 마친 뒤 SK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정권 코치는 2004년 SK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뒤 군 복무 2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 생활을 SK에서만 보냈다. 한편 SK는 올 시즌 타자들의 집단 부진의 원인 중 하나를 트레이닝 파트에서 찾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 돌풍의 주역 임희정(19)이 메이저대회마저 정복했다. 임희정은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22)을 2타차로 따돌린 임희정은 시즌 3승 고지에 올라 다승 1위(4승) 최혜진(20)에 1승 차이로 따라붙었다.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따낸 임희정은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단 석 달 사이에 8개 대회에서 3승을 쓸어 담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시즌에 3승을 올린 신인은 2014년 백규정(24)에 이후 5년 만이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임희정은 상금랭킹 6위(6억8천19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8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신인왕 포인트 310점을 받아 1위 조아연(19)과 격차를 좁혔지만, 여전히 300점이 넘는다. 많은 버디보다 보기 없는 경기를 추구한 '빗장 골프'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원샷 원킬' 전략이 이끈 우승이었다. 이다연에 1타차 불안한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하고 우승 상금 175만5천달러(약 20억7천만원)를 받았다.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2017년 더 CJ컵 '초대 챔피언'에 오른 토머스는 올해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첫 승을 따냈다. 투어 통산 11승이 된 토머스는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 2017년과 올해 더 CJ컵 등 4승을 아시아 대륙에서 수확했다. 이날 끝난 CJ컵은 24일 일본 지바에서 개막하는 조조 챔피언십,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로 열렸다. 토머스는 이날 우승으로 2010년 이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