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비…수도권·강원 산지 200㎜ 이상 폭우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권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남동 내륙제외),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50∼120㎜이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전북(북서부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20∼7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8007200034 ■ 尹 대통령, 오늘 한·호주 정상회담…나토 사무총장 면담도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2일차인 28일(이하 현지시간) 한국·호주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밤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도착 후 휴식을 취한 윤
● 지난 21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오늘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은 원숭이두창을 진료할 의료진에게 2세대 두창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들여올 계획입니다. ●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커지고있습니다. 안팎으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인 이재명 의원. 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른바 '경찰국'으로 불리는 행안부 내 경찰지휘조직 신설 등 향후 경찰 통제 강화계획을 발표합니다. 경찰 내부에선 행안부가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며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첫 해외 순방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도 4년 9개월만에 가집니다. 이번 순방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나섭니다. ● 태국이 이달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
■ 尹대통령, 오늘 나토行…3박5일 첫 다자 외교무대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지난달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 나토 사무총장 면담 ▲ 스페인 국왕 면담 ▲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밤 9시30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서 대북 공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6055600001 ■ 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4승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
■ 오전까지 전국 비 소식…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안전 유의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남부지방은 대부분 오전 중에 비가 그치겠으나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해안 30∼80㎜, 전남권 남부·경남권 남부·경남권(남해안 제외) 20∼50㎜, 강원·충북·전북·경북 북부 5∼30㎜다.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으니,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4006700034 ■ 파월 "물가안정 무조건적으로…속도는 경제전망에 달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3일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 수준을 묻는 말에 "무조건적(unconditional)"이라고 밝히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총력 대응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 "인플레이션을 2%로 복귀시켜 물가
■ 원자력공장서 질문 25개 쏟아낸 尹, 탈원전 "바보짓" 직격탄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어민북송 재조사, 공공기관 혁신에 이어 탈원전 폐기도 본격적으로 꺼내 들면서 전임 정권 때의 '신적폐 청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그만큼 신구권력 충돌 전선도 확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탈원전 정책을 겨냥, "5년간 바보 같은 짓", "탈원전이라는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 등의 표현을 써가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탈원전 전면 폐기' 기조를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날 "탈원전 폐기와 원전산업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산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2156900001 ■ '이준석 징계', 내달 7일 소명 듣고 결정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
●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78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날(19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의 2.6배 수준입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2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 접대 의혹 관련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내일 논의합니다. ●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합니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장관의 경찰지휘규칙 제정, 경찰 고위직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한 장관 인사권 실질화, 대통령 직속 경찰개혁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검수완박'으로 비대해질 경찰의 권한을 통제하기 위한 경찰국 신설안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 주말쯤 한시적인 연방 유류세 부과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기시다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2
■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박태환 넘어 최고 성적 황선우(19·강원도청)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33)을 넘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자신이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한국기록(1분44초62)을 1년도 안 돼 0.15초 단축했다. 황선우는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1001352007 ■ 국내 독자 개발 '누리호', 오늘 다시 우주로 향한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
●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오늘부터 전면 허용됩니다. 다만 사전예약제와 사전 검사, 면회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야 합니다. ● 법무부가 내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면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될지 주목됩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책임론을 부각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신색깔론'이라고 맞섰습니다. ● 원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으로 민생법안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은 1만 801건인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조차 심의되지 못하고 있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법안과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기 위한 법안도 검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중국 남부지역에는 61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남부지역은 앞으로 비가 더 예보돼 있어 피해 규모가
■ 다시 서는 누리호…오늘 오전 발사대 재이송해 기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0일 발사대로 다시 이동해 기립한다. 지난 15일 발사대에 세워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다시 내려온 지 닷새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9039400017 ■ 문재인 전 대통령, 게시글 4개 올리며 인스타 활동 재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개의 게시글과 사진을 올렸다.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이던 지난달 9일 퇴임 연설문을 올린 후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다. 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게시글에선 텃밭에서 상추를 기르는 모습과 수확한 상추 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편한 복장에 하얀 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반려견 '토리'와 반려묘 '찡찡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