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尹대통령, '투자 약속' UAE 무함마드에 "신뢰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향해 "신뢰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를 투자 결정 이유로 든 데 대한 윤 대통령의 화답이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무함마드 대통령의 각별한 환대 속에 한-UAE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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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포천고속도로서 40여대 연쇄추돌…1명 사망·3명 중상

15일 야간에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 포함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9시 10분께 발생했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2∼3대씩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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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황근 농식품장관 "쌀 의무수매, 농민·농업에 도움 안 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은 농민, 농업을 위해서도 안 되고 국가 재정을 위해서도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곡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수매하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와 여당은 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으나 야당이 강행하는 상황이다. 정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양곡법 개정안 시행에 대해 "쌀 공급과잉 문제와 재정 부담은 심화되고 쌀값은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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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 실사주 김성태 "이재명 대표 만난 적 없다…전화도 안해"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난 적이 없다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다. 북한에 거액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 돈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도피 중 태국에서 검거돼 귀국을 앞둔 김 전 회장은 15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만날 만한 계기도 없고, 만날 만한 이유도 없다"며 "그 사람을 왜 만나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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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내년부터 연간 5만불 외화송금 문턱 규제 사라진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달러(미화)로 설정된 외환송금 거래상의 문턱이 사라진다. 해외 유학이나 여행, 개인 간 송금 등 개인의 일상적인 외화거래는 먼저 실행한 후 당국에 사후에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1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신(新) 외환법 기본방향을 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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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 20%선 '턱걸이'…역대 최저

지난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20% 선에 턱걸이하며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 비중도 역시 최저였다. 무급가족종사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명 선이 무너졌다. 산업구조 변화 속에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약 60년 만에 3분의 1 수준에서 줄긴 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선 8위다. 미국의 3.6배, 일본의 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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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 오고 기온 '뚝'…일부 지역 한낮에도 영하권

월요일인 16일은 일부 지역에 눈이 계속되는 등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강원 중·북부 산지, 제주도 산지가 1㎝ 내외, 강원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0.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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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봤자 손해'…물가 급등에 실질 최저임금 뒷걸음질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가까이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는 이보다 더 높게 올라 실질 최저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9월 기준 한국의 최저임금은 106.6으로 집계됐다. 약 1년 9개월간 6.6% 상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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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초미세먼지 '나쁨' 17일로 역대 최소…'매우나쁨' 없어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나쁨' 이상(36㎍/㎥ 이상)이었던 날이 17일로 역대 최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이상인 날은 17일로 재작년(23일)보다 엿새 줄면서 전국 단위 미세먼지 관측이 시작한 2015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수준 나쁨 이상인 날은 2015년(62일)보다는 45일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4041100530

■ 주가 100만원 이상 '황제주' 전멸…기대 종목도 찾기 어려워

국내 주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소위 '황제주'가 전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3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81만1천원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였다. 2년 전 같은 날에는 LG생활건강[051900](159만8천원)과 LG화학[051910](100만원)이 주가 최상단에서 황제주로 자리했고, 1년 전까지도 태광산업[003240](112만4천원)이 그 명맥을 이어갔으나 이제 국내 증시에 황제주가 단 한 종목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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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생명관련 필수의료수가 대폭인상·민간도 공공수가 적용"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을 해결하고자 생명과 관련된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민간 의료기관이라도 필수 의료를 수행하면 공공정책 수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육성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형사처벌특례법 재·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역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TF의 지난 2개월여간 논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의사단체가 요구하는 주요 보완책 등을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의료계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지역필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TF가 ▲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 ▲ 필수의료인력 육성 방안 ▲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의료 인력 지원 방안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며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필수 의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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