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 내일 개막…13일간의 열전 돌입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 개막이 18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 2천324개 선거구에 출마한 7천616명의 후보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오세훈·송영길(서울), 김은혜·김동연(경기) 후보 등 여야의 굵직한 거물들이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된데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동시 출격하면서 지난 대선의 연장전 성격과 동시에 '미니 대선'으로 체급이 올라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7159300001 ■ 오늘 광주서 5·18 기념식…尹대통령, KTX타고 직접 참석 헌정질서 파괴와 반인도 범죄에 저항해 시민들이 전개한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국가 기념식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국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후 엿새 만에 첫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협치'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야당도 야유 없이 차분하게 연설을 들었는데요. 다만 윤 대통령이 논란의 후보자들을 임명할 가능성이 커서 갈등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 신규 발열자가 27만 명, 누적 사망자는 56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누적 사망자는 42명이었는데 그보다 14명 가량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
■ 북 "신규 발열자 27만명·누적 56명 사망"…군, 약품공급 시작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16일 신규 발열자가 27만명에 육박했다. 이런 가운데 인민군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명령'에 따라 평양시내 의약품 공급 안정화 작업에 일제히 투입돼 24시간 체제로 의약품 공급·수송을 시작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지난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9천51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7만460여명이 완쾌됐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만3천60여명이며 그중 81만9천90여명이 완쾌됐으며, 66만3천9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7009451504 ■ 尹정부 출범후 첫 국회 운영위…대통령실 인사 논란 쟁점될듯 국회 운영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
■ 김정은 "약품 공급안돼" 검찰소장 질타 …군투입 특별명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중앙검찰소장 등을 강하게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15일 또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 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해제해 시급히 보급할 데 대한 비상지시까지 하달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체계로 넘어갈 데 대해 지시했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추지 못하고 집행이 바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앙검찰소와 내각, 보건부문 간부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방역사업 전반에 나타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지시했다. 우선 김 위원장은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역량을 투입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600735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목요일 동시간대로 봤을 때 4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3일 이후 어린이날 휴일 영향으로 검사 수가 줄었던 지난주를 제외하고 오늘이 처음입니다. 자정까지 집계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3만명대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감염 이력을 갖게 되자, 방역 당국이 확진자의 예방 접종 간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감염으로 생기는 면역력이 석 달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해 확진일을 기준으로 석 달 뒤 추가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제2차 국제 코로나 대응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첫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인데요. 윤 대통령은 감염병 대응의 국제사회 공조와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주도의 'ACT-A' 프로그램에 우리돈 3,800억원 가량을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를 공평하게 보장하자는 움직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안이 역대 최대인 59조 4,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코로나19로
■ 김정은 "열병 수도권 중심 동시다발적 확산…방역체계 허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고 사망자도 6명 발생했다. 모든 도·시·군에 대한 봉쇄 조처를 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역체계 허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방역 위기상황에 대처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 동안의 방역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료해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3010352504 ■ 한미, 北 미사일발사 규탄…코로나발병 확인엔 인도적 지원 의향 한국과 미국은 12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신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처음으로 확인한 데 대해선 백신 등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방역이나 백신 지원을 고리로 교착 상태인 남북, 북미 간 접촉이 이뤄질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지만,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서고, 인도적 지원을 거부할 경우 새 정부 출범 초기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
● 어제 밤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7,205명으로 전국 시도에서 집계됐습니다. 수요일 같은 시간대 집계에서 4만 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4주 만입니다. 또, 전날(10일) 같은 시간 대보다는 5,246명, 일주일 전보다는 4,053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이제는 여당이 된 국민의힘과 새 정부가 어제 첫 당정 협의를 열고 코로나19 영업 제한으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70만 명에게 최소 6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50조 원 이상을 활용한 온전한 손실보상이란 대선 공약이 후퇴했다는 논란이 빚어진 뒤 적극 지원으로 선회한 겁니다. ● 국회에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놓고 여야가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가장 먼저 결재해 국회로 넘긴 것 자체가 선전포고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미 부적격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인준을 강요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새정부 발목잡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공식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날 치러지는
■ 오늘부터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선거전 본격 개막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불과 21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풍향계로 평가된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에서 '안정론'을 들고 반드시 승리해 정권 초기 국정 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견제론'을 통해 지난 대선의 패배를 설욕하고 거대 야당의 존재감을 더욱 살리겠다며 벼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13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치러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1158000001 ■ 오세훈 "부동산, 당분간 공급보단 신중…원희룡과 큰 틀 합의"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비롯한 부동산 공급 정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호흡을 맞춰 속도 조절을 하기로 했다"고
● 어제 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천여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만8천여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천여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 당국은 급격한 증가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 서울 용산 지하 벙커에서 군 통수권을 넘겨받으며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공식 업무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는 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 오전 11시 이곳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립니다. 국내외에서 4만여 명이 초청된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됩니다. 취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 대통령의 부인들과 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중국 왕치산 국가 부주석 등 외교 사절을 포함해 약 4만 여명이 참석합니다.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연단에 오를 '국민 희망 대표' 20명을 살펴보면, 교통사고로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