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영화 ‘내안의 그놈’ 제휴 이벤트 진행

문피아 작품 구매 시 700명에게 영화 관람권 지급

(미디어온)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1월 6일까지 영화 ‘내안의 그놈’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문피아에서 제공하는 작품 6편 중 1편을 3화 이상 구매한 회원 700명을 선정해 영화 내안의 그놈 관람권을 1인 2매씩 지급한다. 1월 6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이벤트 종료 후 1월 7일 당첨자를 선정해 문피아 쪽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 제휴 이벤트는 판타지 장르 3개, 로맨스 장르 3개 총 6개 작품이 참여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피아 내에서 비교적 약세를 보여온 로맨스 장르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맨스 작품 중 성소작 작가의 ‘황궁에 핀 꽃은, 미쳤다’는 가상의 황국을 배경으로 정략 혼인한 철부지 황태자와 걸크러쉬 넘치는 태자비의 로맨스를 그렸다. 문피아의 로맨스 웹소설 연재 플랫폼 허니문에서 개최한 ‘제1회 허니문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달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내안의 그놈은 진영, 박성웅, 라미란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 제휴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한의학연·경희의료원,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은 최근 경희의료원 김진성·하나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민대장증후군(IBS)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방치할 경우 만성 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가 개발되지 않아 환자의 병력에 의존하거나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할 수밖에 없었다. 연구팀은 혈액 속 엑소좀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진단키트 시작품을 제작했다. 엑소좀은 체내 세포가 정보 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세포외소포로, 환자의 병리적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정상군과 과민대장증후군 환자 각각 30명씩 혈중 엑소좀을 분리한 뒤 마이크로RNA(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RNA, 즉 리보핵산의 일종)를 분석, 14종의 마이크로RNA 가운데 만성 장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6종을 바이오마커로 개발했다. 시제품 키트를 활용해 예후를 판단할 수 있고, 증상의 중증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비만치료제 오젬픽류, 소규모 임상서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