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 시청자와 함께한 400회, 함께 만든 기적의 3095일!

(미디어온) 지난 2010년 7월 21일, MBC ‘나누면 행복’이 시작했다. 지난 8년 5개월간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온 ‘나누면 행복’은 오늘 9일 밤 방송되는 400회 특집에는 더 특별한 나눔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400회에는 365회 주인공 시후와 시후 엄마 김윤정 씨가 스튜디오에 함께 했다. 극 희소 질환인 임마누엘 증후군으로 질병 코드조차 없어 산정 특례를 받을 수 없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던 시후. 방송 후 후원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방송에서는 시후 가족의 근황과 함께 희소 질환 산정 특례 코드 지정의 고충을 전한다.

또 333회 주인공, 생후 10개월 때 간모세포종으로 투병하다 간이식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7살 민소와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방송 후 후원을 받아 언어치료와 피아노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367회 주인공 13살 준규의 달라진 모습과 간 경화로 인해 간이식이 필요했던 381회 주인공 다문화 가정 아빠 김현식 씨의 근황도 공개된다.

오늘 9일 밤 12시 45분 MBC ‘나누면 행복’ 에서 나누면 더욱 행복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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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당 환자수 설정…경증환자 상급병원 가면 비용↑"
반년째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에도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인력 중심 구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권역 내 진료협력 중추병원으로 육성하면서 진료협력병원이 요청하면 해당 환자가 가장 먼저 진료받게 하는 '전문 의뢰·회송시스템'을 도입한다. 전공의에 대한 상급종합병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 추진 방향이 공개되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전공의 공백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의지 없이 임기응변식 대책만 내놓는다고 비난했다. ◇ 전공의 공백에도…"상급병원 구조전환 충분히 가능"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 단장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전문의 배출 시점이 연기되면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인력 중심병원 전환이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면서도 "비중증 환자의 진료를 줄이고, 중증 중심으로 진료 구조를 새롭게 전환하면서 전문인력 중심으로 업무를 재설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전공의가 담당했던 업무를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가 담당할 수 있도록 병원 자체 훈련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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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부위 염증 수준 실시간 모니터링 '전자봉합사'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상처 부위의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에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재홍 교수팀이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정승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상처 관리 소자들은 대부분 밴드나 패치 형태로 피부 표면의 상처만 진단할 수 있어 체내에 난 상처 치유 및 염증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인체 내부와 외부 상처의 염증 상태를 장기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섬유 형태의 생체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 동물 모델 실험 결과 이 전자봉합사는 일반 의료봉합사처럼 상처를 닫는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인체삽입형 전자 소자로서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봉합사가 의료 현장에서 더 효과적인 상처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감염 상태를 조기에 감지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상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로 봉합사형 체내 삽입 전자소자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향후에도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