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디자인과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서 협업

‘반사의 절정’ 전시로 발명에 영감을 준 자연에 화려한 찬사 보내

(미디어온) 글로벌 혁신 기업 3M이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영감을 주는 자연을 찬미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3M 디자인은 저명한 건축사무소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반사의 절정”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보기 드문 이번 협력관계는 문제 해결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호기심 및 실험정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에 따라 실현됐다.

에릭 퀸트 3M 부사장 겸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리는 디자이너와 과학자가 매일 배우고 혁신하는 데 영감을 주는 자연을 기념한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함께 깊이 있는 접근 방식으로 재료를 사용하고 실험하여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솔루션과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객은 슈퍼스튜디오에서 만화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3M의 다층 광학 필름 기술에 영감을 준 희귀종 푸른 모르포 나비를 반영하여,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혁신을 표현한다. 관람객은 조명이 다층 필름에 반사되면서 화려한 빛이 뿜어져 나오며 환상적 효과를 자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M 광학 창문 필름은 적외선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한다.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를 설립한 건축가 마테오 툰은 “우리는 다양한 생각과 모험을 독려하는 문화를 공유하면서 3M 디자인과 협업을 즐겼다”며 “이 프로젝트는 3M의 혁신적 재료로 즐겁게 실험하고 건축에서 자연을 모방하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방문객도 이 결합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3M의 재료는 3M™ 다이크로익, 파라사™, 다이-녹™ 건축용 필름과 3M™ 노마드™ 바닥 매트 등이다. 시공에는 저렴하고 가벼우면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직교적층 목재가 사용돼 건축가적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됐다.

3M 디자인의 이번 창조적 협력관계는 디자인과 협력적 창조성으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훌륭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3M 디자인은 시공 단계에서 러브너 홀즈바우와 협업했으며 조명 디자인 부문에선 아이구치니와 협업했다.

3M은 일상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적 방식으로 과학을 적용한다. 3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3M의 9만3000여명의 직원들은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3M의 창의적 솔루션은 웹사이트나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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