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청와대·여당, 검찰 수사 조용히 지켜보라

추미애 법무장관 내정, 검찰개혁 완수 책임 무겁다

한·중관계 정상화를 위해 중국이 해야 할 일

▲ 국민일보 = 울산시장 비위 첩보 제보자가 상대 후보 측근이라니

추미애 장관 내정자, 검찰 통제 아닌 개혁으로 답해야

中, 한국과의 관계 정상화하려면 오만함 버려야

▲ 서울신문 = 어설픈 청와대 해명, 검찰수사 명분만 준다

'美 일방주의' 비판한 中 외교 수장의 내로남불

호화 해외여행하며 고액·상습 체납, 강력히 처벌하라

▲ 세계일보 = 靑, 울산시장 비위 첩보 먼저 요구…이래도 선거개입 아닌가

秋 후보자, 검찰개혁 명분으로 오해받을 일 하지 말라

3년 만에 열리는 한·일 정책대화, 관계개선 돌파구 찾길

▲ 아시아투데이 = '김기현 의혹' 제대로 밝혀주기 바란다

문정인 '미군철수·중국 핵우산' 진심인가

▲ 일간투데이 = 추미애, 중용의 도를 통해 갈등 치유 바란다

▲ 조선일보 = 靑의 경찰 동원 선거 공작, 국정 농단으로 처벌해야

"문재인 청와대는 거짓말을 안 한다" 웃을 수도 없다

韓서 우리 동맹 공격한 中 외교, 제집 마당으로 아는가

▲ 중앙일보 = '셀 코리아' 행진…한국 주식 팔아치우는 이유가 있다

'선거 공작'으로 번진 '하명 수사' 의혹 낱낱이 규명해야

▲ 한겨레 = 청와대의 어설픈 해명, '하명수사' 의혹 더 키웠다

추미애 새 법무, 검찰개혁 강단 있게 추진하길

'한-중 관계 정상화' 기대 높인 왕이 방한

▲ 한국일보 =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檢 문민 통제 실현 책임 막중하다

'부실 해명'으로 의혹 키운 靑, 더 솔직하게 진상 밝혀야

공정위의 퀄컴 '갑질' 승소, 외국기업 불공정 다잡는 계기 돼야

▲ 디지털타임스 = 긴장 높이는 美北 발언수위…'튼튼 안보' 더 절실해졌다

불황형 흑자 지속…내수 지펴 경기하강 막아야

▲ 매일경제 = 당·청, 검찰 몰아세우기보다 진실 밝히는 게 먼저다

구글혁명 두 주역의 퇴장을 보며

부실대학 폐교 땐 30대도 사학연금, 고갈방지책 시급하다

▲ 서울경제 = 이러고도 선거 개입 아니라니

中핵우산 빌리자니…안보특보가 할 소린가

"이러다 나라 망한다"는 지적 괜한 걱정 아니다

▲ 이데일리 = 사실로 속속 드러나는 '청와대 하명수사' 정황

적자를 내고도 성과급 잔치 벌인 코레일

▲ 전자신문 = 총리 인사, 크게 봐야 한다

무역의 날, 심기일전 계기로

▲ 한국경제 = 중국에 끌려가는 '한·중 관계 정상화'는 안 된다

"귀족노조 오명 벗겠다"는 현대차 지부장, 실천을 기대한다

"신사업 전폭 지원"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 전 분야로 확산돼야

▲ 건설경제 = 노노갈등에 하소연할 데도 없는 건설사들

▲ 신아일보 = 정치는 민심을 먹고 자란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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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에 간호사 10명 중 6명, 전공의 업무 강요받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병원들 집단으로 떠난 지난 6개월간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60% 이상은 전공의 업무를 강요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1시간 정도밖에 받지 못했다며 환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 의료기관이면서도 이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이 61%에 달해 이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법적 보호마저 받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간협이 6월 19일∼7월 8일까지 387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39%인 151개 기관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자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곧바로 실시했다. 그러나 간협 조사에 따르면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전가하는 불법진료 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다. 시범사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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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황기 함께 복용하면 피로 개선 효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효능이 비슷한 한약재를 함께 처방하면 상승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의학에서는 단일 한약재를 사용하기보다 여러 한약재를 섞는 혼합 처방이 발달해 왔다. 특히 인삼과 황기처럼 유사한 효능을 갖는 한약재를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부족했다. 연구팀은 암(癌)성 피로 증상을 중심으로 인삼과 황기가 인체 대사경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비교하고, 한약을 먹을 때 우리 몸 안에서 활성화되는 단백질과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삼이나 황기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함께 사용할 때 단백질 간 상호작용이 1.38배 더 활발해지며, 약물의 대사 경로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대사 경로를 활성화해 피로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저산소증 유도인자(HIF-1α·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암세포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단백질)의 경우 인삼이나 황기를 단독 복용할 때는 활성이 떨어지지만, 두 한약재를 혼합 복용할 때는 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F-1α는 빈혈 치료, 신경 보호를 통한 뇌졸중·척수손상 치료 등 효과가 보고되고 있지만 종양 성장을 막기 위해 H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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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화장품으로 상품화
농촌진흥청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 실험을 통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유효성 등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판매할 수 있어 일반 화장품과는 차이가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평생 알을 낳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일찍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세럼(얼굴용 에센스)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의 거칠기가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결과물을 정리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로열젤리 기능성 화장품은 현재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중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젤리킹'을 비롯한 꿀벌 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열젤리는 고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