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스프링클러는 없었다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3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사망자 7명 가운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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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사록 이어 파월 오늘 잭슨홀 연설…9월 금리인하 쐐기박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금융시장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전례대로 기조연설을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보다 덜 감동적이지만 금융시장에는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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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전대] 상원 외교위원장 "해리스, 한반도 비핵화 목표로 삼을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되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외교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을 감독하는 상원 외교위원장이 전망했다.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메릴랜드)은 22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가진 외신 브리핑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한반도는 대단히 중요하며 우리는 한반도가 비핵화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그는 "한반도에 핵무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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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D-5] ①다시 시작하는 12일간의 축제…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은 지구촌 스포츠 축제는 계속된다.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우정을 나눌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 열전을 이어간다. 1960년 로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패럴림픽은 4년마다 열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이번 올림픽이 100년 만의 파리 대회였던 만큼, 파리에서 패럴림픽은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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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우크라, 원전 공격 시도"…젤렌스키 전방 시찰

러시아는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공격 중인 자국 영토 쿠르스크주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의 보급로 차단 작전을 계속하면서 러시아 다른 지역도 산발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로이터·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접경지 관련 화상 회의에서 "적군은 지난밤에 원전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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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로 도로 폐쇄…美 당국 "배터리 위험 조사"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에 관심을 두고" 조사를 결정했다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후속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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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6도' 폭염·열대야 계속…중부 등 곳곳 소나기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수도권은 5∼20㎜,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은 5㎜ 안팎의 비가 곳곳에서 내리겠고 충북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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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중 총리 회담 공동성명 "결제 인프라 강화·자산압류엔 보복"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이 지급·결제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무역·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발표한 제29차 정례 회담 공동성명에서 "양국에 대리 계좌를 개설하고 은행 지점·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지급·결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자 무역, 투자, 경제 거래에서 자국 통화 결제 비중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양국 무역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금융 부문 실무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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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충남 서산 북북서쪽 바다서 규모 2.1 지진"

23일 오전 1시 42분 16초 충남 서산시 북북서쪽 23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96도, 동경 126.3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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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에서 요양·돌봄"…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강화
정부가 내년 3월부터 노인·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목표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 내년 3월 통합돌봄 시행…내년 초 로드맵 수립·발표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복지부는 일상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방문의료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를 올해 192곳에서 내년 250곳으로 늘리고 방문 요양·간호를 위한 통합재가기관도 확대한다. 일상 돌봄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퇴원환자 지원처럼 현장에서 수요가 큰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찾아 도입한다. 또한 지역 간 의료·돌봄 서비스 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보건소 같은 공공의료기관을 활용하고 병원급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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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야…합병증·조산 위험 낮춰"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변경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신부의 입원과 중환자실 치료, 조산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데버라 머니 교수팀은 16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캐나다 전역의 임신 데이터 2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는 중증 질환을 겪거나 조산할 위험이 미접종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머니 교수는 "이 결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신 중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임신부와 아기를 심각한 합병증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면서 "이는 임신 중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공중보건 지침을 강력히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났지만, 바이러스(SARS-CoV-2)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속 권고하고 있다. 다만, 미국은 최근 백신 권고 대상에서 임신부를 제외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존재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 팬데믹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신부 등 중증 질환 고위험군의 위험을 줄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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