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밤에 일부 지역 비

  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권은 '보통', 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에 그치겠다. 하지만 서울·경기,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 밤에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1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6도, 인천 7.9도, 수원 4.8도, 춘천 2.2도, 강릉 8.6도, 청주 3.7도, 대전 3도, 전주 6.6도, 광주 3.5도, 제주 9.5도, 대구 -1도, 부산 7.4도, 울산 3.4도, 창원 2.8도 등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평년(3.9∼11.5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거나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와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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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으면 어지럼증·균형감각 담당 전정기능 저하"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 발생은 나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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