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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자체·중앙정부,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첫 공동대응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서초구 양재동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첫 공식 협력 체계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 결과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기 협의회와 실무협의체 구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 지자체(서울·인천·경기), 수도권 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대기 미세플라스틱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향후 협의회는 수도권 내 대기 미세플라스틱 대응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연 2회 개최하고 시료 채취 지점 선정, 시료 전처리 및 분석 방법 표준화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 개최지는 서울·인천·경기 순번과 여건을 고려해 순회 방식으로 정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대기 미세플라스틱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지속 가능한 수도권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플라스틱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정용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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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수술 수가 최대 80% 인상…급성 정신질환 입원수가 신설
수술이 어려운데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해 대표적 기피 분야로 꼽히던 두경부암 수술의 수가(의료 서비스 대가)가 최대 80%까지 오른다. 의료 자원이 많이 투입되고, 치료 난도도 높은 급성기 정신질환에는 집중치료실 입원료 수가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올해 제13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의결했다고 밝혔다. ◇ 24개 두경부암 관련 수술 수가 최대 80% 인상 두경부암 수술은 얼굴, 목이라는 부위의 특성 등으로 위험이 큰 데 비해 보상이 적어 의료진이 기피해온 분야다. 복지부에 따르면 서울 권역응급의료센터 7곳 가운데 서울대병원만 이 분야에 전임의가 지원했다. 이에 정부는 구강내 종양 적출술, 설암 수술 등 두경부암 수술을 포함한 29개 두경부 관련 수술 항목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구강내 종양 적출술 등 24개 두경부암 관련 수술 수가가 최대 80%까지 인상된다. 일례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인두 악성 종양 수술시 수가는 현재 약 92만원에서 약 166만원으로 오른다. 주된 수술만 급여를 인정하던 기존과는 달리 앞으로는 두경부 인접 부위 수술에도 보상이 늘어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설암이 구강저(구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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