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아동권리 현주소 보여준 20대 국회의 '아동 법안 패싱'

사전투표 조작설 선관위가 풀라는 통합당, 유령만 좇을 텐가

생활방역 전환, 이주노동자 대책도 꼼꼼히 세워야

▲ 국민일보 = 새로 선출되는 여야 원내대표, 실용 국회 만들어야

코로나19 위기 경보 하향, 서두를 일 아니다

어린이날의 기적…내 이웃의 아이들도 생각하자

▲ 서울신문 = 생활방역 시작하는 오늘, K방역은 이제 시작이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확대하고 복지시설 기부 허용해야

보수 야권, 총선 패인 함께 따져보고 재정비하라

▲ 세계일보 = 생활방역 전환했지만 위기경보 하향 서둘 일 아니다

방역전문가 양성 없이 제2 코로나 사태 대비할 수 있나

정부ㆍ가계ㆍ기업 모두 빚더미…총부채 관리 나서야

▲ 아시아투데이 = GP 총격 후 남측 비난하는 북의 적반하장

교사들 학생 성희롱, 경징계에 그칠 일 아냐

▲ 일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전 국민에게 현금 뿌리더니 소상공인 대출은 돈 없어 일시 중단

세금 낼 만큼 내고 있는데 '전 국민 고용보험' 부담까지

탈북민 적대시하며 '총격 北'은 감싸는 이유 뭔가

▲ 중앙일보 = 정부는 미ㆍ중 갈등 헤쳐나갈 대책 있는가

오거돈, 잠적과 도피가 능사 아니다

▲ 한겨레 =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모두가 방역 주체"다

정의당, '10% 지지' 잊지 말고 '진보 가치' 재정립을

코로나 협력은커녕 서로 다투는 무책임한 미-중

▲ 한국일보 = 미중 '코로나 냉전' 무역갈등으로 번지지 말아야

거대 양당 원내대표 선거 의미 막중하다

태영호ㆍ지성호 정보위 배제 논란, 견제 장치 필요

▲ 디지털타임스 = 한국경제, 비대면ㆍ탈규제 산업혁신으로 기회 선점해야

중대본 100일 성과가 '세계표준' 되길 기대한다

▲ 매일경제 = 4차산업혁명 시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만들자

기간산업 안정기금 지원에 정치권 입김 차단해야

재난지원금 기부, 기업에 플러스알파 강요하는 분위기는 안 된다

▲ 서울경제 = 재정 쏟아붓는 포퓰리즘 과속 우려된다

총격 해명 없는데 남북 이벤트에 또 매달릴 건가

한시적 규제완화, 정책 전환의 시그널 돼야

▲ 이데일리 = 산발적인 개헌 논의는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고용보험 확대, 임기 내 치적 쌓기 돼선 안된다

▲ 전자신문 = 디지털뉴딜 실행에 방점을

국회, 공정한 망 이용 법률 처리해라

▲ 한국경제 = 빚 증가속도 세계 4위…국가총부채 위험 제대로 살펴야

국회서 변질된 기간산업지원法, '디테일 악마' 없어야 한다

LNG선도, OLED도 중국에 넘어가면 뭐가 남겠나

▲ 건설경제 =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 정치논리 배제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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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숨은 환자 많다…"고위험군 기침·발열시 즉각 검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 숨은 환자가 많은 만큼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검사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이달 둘째 주 1천359명으로 9배로 불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책반 상황대응단장은 전날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환자'들이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분들이 많다"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군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진단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감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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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먹이 삼킨 비단뱀, 심장 25% 커지고 신진대사 40배 빨라져"
1년 동안이나 굶다가 갑자기 자기 몸무게보다 더 큰 먹이를 삼키기도 하는 비단뱀은 먹이 소화를 위해 심장이 대폭 커지고 심박수가 두 배 증가하면서 신진대사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CU Boulder) 레슬리 레인완드 교수팀은 22일 과학 저널 미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서 비단뱀이 거대한 먹이를 삼킨 후 소화를 위해 24시간 동안 심장이 25% 커지고 심박수가 두 배 증가하면서 신진대사 속도가 40배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놀라운 과정은 심장 조직이 딱딱해지는 심장섬유증을 비롯해 뱀이 강한 저항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여러 질병의 새 치료법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완드 교수는 "비단뱀은 야생에서 수개월 또는 1년간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그러다가 자기 몸무게보다 더 큰 것을 삼켜서 소화하기도 한다"며 "비단뱀이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것들로부터 심장을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종에 따라 최대 6m 이상 자라는 비단뱀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호주 등에 서식하며, 오랜 기간 먹이를 먹지 않다가 사슴 한 마리를 통째로 삼키기도 한다.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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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화장품으로 상품화
농촌진흥청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 실험을 통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유효성 등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판매할 수 있어 일반 화장품과는 차이가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평생 알을 낳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일찍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세럼(얼굴용 에센스)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의 거칠기가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결과물을 정리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로열젤리 기능성 화장품은 현재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중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젤리킹'을 비롯한 꿀벌 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열젤리는 고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