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수출규제 1년, 일본은 즉시 철회로 '결자해지'해야

다시 발의된 차별금지법, 민주당이 책임지고 통과시켜야

'18 대 0'으로 출발한 21대 국회, 조속히 협치 복원하라

▲ 국민일보 = 민주당, 독립적 국회 예산처까지 재갈 물리나

한 달 협상결과가 18대 0이라니…협치 실종된 국회

▲ 서울신문 = 스포츠 경기 '직관', 거꾸로 가는 방역대책 아닌가

유치원생 집단 식중독, 17일째 원인조차 모른다니

35년 만에 상임위원장 독점한 여당, 성과로 책임져야

▲ 세계일보 = 야당 추천권 배제한 공수처 출범 강행은 자충수다

巨與, 35년 만에 상임위원장 싹쓸이…뒷감당 어찌하려는가

'인국공 사태' 본질은 외면하고 남탓 타령만 하는 여권

▲ 아시아투데이 =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국회 파행 없기를

여당내 이견 경청, 국민의 여당 호응도 높일 것

▲ 일간투데이 = 국회…개점 휴업 한 달째 이래도 국회라 할 수 있나

▲ 조선일보 = 自省이라고는 없는 사람들

정권 방송장악 희생자, 재판서 이겼지만 "삶 허물어졌다"

1당 독재 국회, 공수처 강행, 이상한 나라 돼가고 있다

▲ 중앙일보 = 집 안 파는 청와대 참모, 부동산 정책의 실패 자인 아닌가

헌정사에 오점으로 남을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싹쓸이

▲ 한겨레 = 수사심의위, 이대로는 국민 신뢰 얻기 힘들다

조롱받는 집값 대책, 정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끝내 여당 단독 '원구성', 민주당 '책임정치' 다해야

▲ 한국일보 = 차별금지법 턱걸이 발의…국회, 헌법정신 구현 의무 방기 말라

여야 '2차 대전' 될 공수처 출범, 중립성 보완으로 풀어야

32년 만의 상임위원장 독점, 巨與 독주로 이어져선 안 된다

▲ 디지털타임스 = 與 상임위원장 독식은 '협치' 이전에 '정치襟度' 문제

日 수출규제 1년…갈등 풀어낼 담대한 전략 마련할 때다

▲ 매일경제 = 日이 몽니 부리는 G7 확대, 우리 외교력으로 돌파하라

'소부장' 자립 1년 성과 있었지만 아직 갈 길 멀다

'6ㆍ17 부동산대책 문제있다'는 수도권 지자체들의 잇단 반발

▲ 서울경제 = 과학기술 초격차가 미래 여는 열쇠다

경제위기 터널 지나려면 최저임금 동결해야

끝내 상임위장 싹쓸이…'민주주의' 외칠 자격 있나

▲ 이데일리 = '거대 여당'의 단독 국회운영 정상이 아니다

실업급여도 '눈먼 돈'이 돼버린 한심한 세태

▲ 전자신문 = 검찰 판단을 기다리자

국회 정상화, 민주당이 책임져야

▲ 한국경제 = 인구 절반 넘어선 수도권, 경쟁상대는 도쿄ㆍ상하이다

일본 수출규제 1년…'작은 성공'에 취할 때 아니다

상임위 독식한 巨與, '지금은 최악 경제위기' 잊지 말아야

▲ 건설경제 = 코로나 극복 열쇠는 건설업에 있다

도시공원 지키되 재산권 침해도 줄여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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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아닌 PA 중심 병원?…의사는 반발, 간호사는 제도화 요구
정부가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선포했지만 전문의 구인난을 겪는 병원들에선 'PA(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 간호사 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나온다. 간호사들은 병원과 정부가 법적 근거·보상 없이 업무를 떠넘겼다며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고, 의사들은 PA 제도화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반발한다.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급격한 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 병원들 "'PA 중심 병원' 될 듯…제대로 된 의료개혁 맞나"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병원 전공의 의존도를 낮춰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전공의가 담당했던 업무를 이들이 담당하도록 병원 자체 훈련을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문의와 PA 간호사가 '원팀'으로 일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의 만성적인 전문의 구인난과 인건비를 고려하면 결국 PA 간호사가 대거 투입돼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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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생물, 암환자에 이식하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여"
대변 내 미생물을 이식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주도 새롭게 발견했다. 면역항암제는 표준 항암 치료법 중 하나이지만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의 20∼30%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환자 중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한다. 따라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간암·위암·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에게 먹는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 완전 관해(암의 징후나 증상이 사라짐), 부분 관해 등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을 분리해냈다. 이 미생물을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대장에 내시경으로 이식한 후 환자들에게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해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변 미생물을 이식받은 환자 13명 중 전이성 간암 환자 1명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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