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쇄신 기대에 못 미친 '찔끔' 청 수석비서관 인선

4대강사업 덕분에 홍수 피했다고? 사실을 말하라

부양의무 기준 폐지 않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나

▲ 국민일보 = 청와대 집단 사표에 한마디도 않은 문 대통령

수해용 4차 추경, 신속 추진하되 재정건전성 신경써야

▲ 서울신문 = 의암댐 사고 책임자 찾아내 문책 제대로 하라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기간 단축 시도 부적절하다

늘어날 세입자·집주인 분쟁, 분쟁조정위 역할 강화해야

▲ 세계일보 = 靑 비서실 부분 개편, 여권 쇄신 시발점 삼아야

패스트트랙 기간 단축 법안, 공수처 출범 위한 '꼼수'다

與 수해복구 4차 추경 언급…재정건전성 지킬 복안 있나

▲ 아시아투데이 = 또 불거진 4대강 논쟁, 현지 주민 평가가 중요

4차 추경…하더라도 그 규모는 최소화해야

▲ 조선일보 = 국보법 위반 대법관 후보 제청, '코드사법'의 완결판

비상금 깨 현금 뿌리더니 물난리 나자 또 "빚내서 추경"

폭우 피해도 4대강 사업 탓, 전 정권 핑계 댈 건가

▲ 중앙일보 = 수해 복구 시급한데 당장 쓸 돈이 없다

"집값 상승 진정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안이한 인식

▲ 한겨레 = '노조 와해' 명확한데 무죄 받은 이상훈 삼성 의장

의료급여 부양의무제 존치, 무색해진 '포용복지'

여야, 최악의 물난리 앞에서 '4대강 공방' 할 땐가

▲ 한국일보 = 현실 인식 아쉬운 문 대통령의 부동산 진단

홍수 나자 4대강 논란…이번 정부가 매듭지어야

靑 비서실 부분 개편 정도로 민심 수습 되겠나

▲ 디지털타임스 = 전월세 패닉 임대차3법…깜깜이 입법에 희생된 국민

살려고 안간힘 쏟는 기업에 反기업 족쇄, 해도 너무한다

▲ 매일경제 = 밀리테크 더 과감한 투자 필요하다

기업 절반이 채용 미루거나 포기, 기업을 더 뛰게 해야 한다

코로나 지원에 재난기금 펑펑, 수해 닥치자 쓸 돈 없다니

▲ 서울경제 = 반시장 오기정책으로 집값 잡겠다는 청와대 인식

첨단무기 100조 VS 운영비 200조…강군 가능하겠나

재난지원금 펑펑 쓰다 물난리엔 예산 바닥이라니

▲ 이데일리 = 청와대 참모진 부분 교체로 민심이 수습될까

최고이자율 제한 법안, 시장 현실 따져 본 건가

▲ 전자신문 = 원격수업 '교육의 질' 높여라

中 '디스플레이 굴기' 냉철한 대응을

▲ 한국경제 = P2P 사기를 '모범'으로 추켜세운 정부, 그 전말 밝혀야

재해기금 펑펑 쓰고 물난리에 속수무책인 '하루살이 정치'

공공 알바에 고용보험 흔들…'관제 일자리' 폐해 직시하라

▲ 건설경제 = 고용시장 위축, 규제 완화 통해 풀어야

치수의 중요성 일깨워 준 기록적 폭우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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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아닌 PA 중심 병원?…의사는 반발, 간호사는 제도화 요구
정부가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선포했지만 전문의 구인난을 겪는 병원들에선 'PA(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 간호사 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나온다. 간호사들은 병원과 정부가 법적 근거·보상 없이 업무를 떠넘겼다며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고, 의사들은 PA 제도화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반발한다.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급격한 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 병원들 "'PA 중심 병원' 될 듯…제대로 된 의료개혁 맞나"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병원 전공의 의존도를 낮춰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전공의가 담당했던 업무를 이들이 담당하도록 병원 자체 훈련을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문의와 PA 간호사가 '원팀'으로 일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의 만성적인 전문의 구인난과 인건비를 고려하면 결국 PA 간호사가 대거 투입돼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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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생물, 암환자에 이식하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여"
대변 내 미생물을 이식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주도 새롭게 발견했다. 면역항암제는 표준 항암 치료법 중 하나이지만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의 20∼30%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환자 중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한다. 따라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간암·위암·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에게 먹는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 완전 관해(암의 징후나 증상이 사라짐), 부분 관해 등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을 분리해냈다. 이 미생물을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대장에 내시경으로 이식한 후 환자들에게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해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변 미생물을 이식받은 환자 13명 중 전이성 간암 환자 1명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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