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약용 생물자원 2천800만건 빅데이터 공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개된 데이터는 약용 생물자원 정보, 고문헌 약용 생물자원 정보, 산림 약용생물자원 정보, 구성성분 정보, 단백질 정보, 약용 생물자원 활용 정보 등 6개 분야에서 2천800만건이다.

 약용 생물자원 정보는 한의학 교과서 등에 나오는 약재의 효능과 주의사항 정보를 담고 있으며, 구성성분 정보에서는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한의 약용 생물자원의 구성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약용 생물자원 복용 시 주의사항, 분포, 가격,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bigdata-forest.kr),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 센터(kmbigdata.kr)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