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IM선교학교 감염확산에 다시 500명대…거리두기 조정 변수되나

그간 완만한 안정세를 보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IM 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라는 돌발 변수를 만났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비인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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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백신접종 세부 시행계획 발표…2월부터 순차 접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28일 발표한다. 내달부터 시행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우선 접종 대상자와 접종 기관, 실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8일 오후 2시 10분 브리핑을 열어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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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방했다"…주요 기관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해외 주요 투자은행(IB)과 리서치 기관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최대 0.3%포인트(p) 상향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딛고 다른 나라보다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한국 경제가 올해도 선방할 것이라는 평가다. 2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보고서를 발간한 IB 6곳과 리서치 기관 1곳 가운데 3곳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0.3%포인트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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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 가격 차이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작년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27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8.5로,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8년 12월(8.1) 이래 가장 높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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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학의 출금 사건'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대검 반부패강력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이날 오후 대검 반부패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 전 차관 긴급 출금 조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 중단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라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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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한중 문화교류의 해' 정식시작 함께 선포하고 싶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 정식 시작을 문 대통령과 함께 선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내년이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심화·발전할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앞서 청와대는 양국 정상이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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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 '한반도 라인' 전면 포진…대북 '새 전략'은 언제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맡는 외교·안보 진용이 점차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의회 인준을 받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비롯해 한미 관계와 대북 문제를 다룰 최고위급이 업무를 시작하고, 핵심 포스트도 속속 충원이 이뤄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 한반도 문제를 직접 다뤄본 전문가들이 많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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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 핵통제협정 '뉴스타트' 5년 연장 공식 합의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의 5년 연장에 합의하고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뉴스타트 조약 연장 합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미-러 외교 당국은 이날 뉴스타트 연장에 관한 외교 노트(diplomatic note)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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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영끌·빚투, 사다리 끊긴 세대의 절박함이죠"

요즘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서 이성이니 절제니 하는 말은 쓰레기통에 들어간 지 오래인것 처럼 보인다. 정석 투자에서 몰빵은 금기이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선 영혼까지 탈탈 털어 끌어모은 빚으로 어딘가에 몰빵을 하지 않으면 바보 취급받는다. 영끌·빚투의 주력은 20∼30대다. 자산을 형성할 시간이 없었기에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들은 승자다. 서울 집값은 작년부터 계속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고, 주가는 전인미답의 3,000선을 훌쩍 넘었다. 하지만 시장은 변덕스럽고 냉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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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주춤하자 소비심리 반등…집값 전망은 5개월만에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점차 진정되면서 새해 첫 달 소비심리가 개선됐다. 27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1월 11∼18일)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4로, 지난해 12월보다 4.2포인트 올랐다. 코로나19 3차 유행의 진정, 백신 접종 개시 기대감 등으로 경기·가계 재정상황 전망이 나아지면서 CCSI가 올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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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숨은 환자 많다…"고위험군 기침·발열시 즉각 검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 숨은 환자가 많은 만큼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검사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이달 둘째 주 1천359명으로 9배로 불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책반 상황대응단장은 전날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환자'들이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분들이 많다"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군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진단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감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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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화장품으로 상품화
농촌진흥청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 실험을 통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유효성 등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판매할 수 있어 일반 화장품과는 차이가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평생 알을 낳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일찍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세럼(얼굴용 에센스)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의 거칠기가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결과물을 정리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로열젤리 기능성 화장품은 현재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중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젤리킹'을 비롯한 꿀벌 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열젤리는 고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