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서울시장 후보들의 뻥튀기 공약, 1년 임기라는 걸 잊었나

황희 후보자, 제기된 의혹 오늘 청문회에서 납득시켜야

주목되는 MZ세대 사원들의 성과급 공정성 요구

▲ 국민일보 = 정의용, 국익 우선하는 탄력 외교 펼쳐라

신관치 논란 빚는 금융권 주식배당 축소 권고

수도권 자영업자의 호소 무겁게 받아들여야

▲ 서울신문 = 공수처에 쏟아지는 고위공직자 범죄 제보

재산권 침해 논란, 주택공급 예정지 확정 서둘러야

효능문제 AZ 백신, 접종 우선순위 조정도 고려해야

▲ 세계일보 = 선거 앞두고 퍼주기 공약 난무하는 현실 개탄스럽다

'의혹 종합세트' 황희 후보자, 장관 자격 철저히 검증하라

거래절벽·재산권 침해 논란 부른 2·4 부동산대책

▲ 아시아투데이 = 북핵, 성급한 입장표명보다 물밑조율 힘써야

높은 배당으로 미래 투자가 위축되진 말아야

▲ 조선일보 = '노무현 청와대' 완장 찬 이들이 장악하고 농락하는 나라

'양심이라는 것이 있느냐'고 묻는다

정권이 헌법 넘어 탈북민 국민 자격까지 맘대로 박탈하나

▲ 중앙일보 = 여당, 거짓말 대법원장 언제까지 감쌀 건가

바이든 행정부와 처음부터 충돌한 정의용 외교

▲ 한겨레 = 여야 이해충돌방지법 지연 또 '네탓', 볼썽사납다

정의용 새 외교장관, '정세 변화' 반영한 전략 펴야

'폭력 증언' 선수 내쫓는 '2차 폭력' 방치 안된다

▲ 한국일보 = 황희 후보자 의혹 청문회서 철저히 검증해야

3월 국회로 연기된 4차 지원금, 신속하고 두텁게

현금지원 쏟아내는 서울시장 선거, 무책임하다

▲ 디지털타임스 = 방역당국, 백신접종 개시 전 국민 의혹 말끔히 풀어줘야

통계청 장바구니 물가, 지표 세분화해 체감 괴리 줄이라

▲ 매일경제 = 코로나시대 한국 말 산업 위기 가중시킨 정규직 전환이라는 毒

위기의 고용보험기금, 고갈 막을 대책도 서둘러야

대학 국제경쟁력 후퇴시킨 13년째 등록금 동결, 피해는 학생 몫

▲ 서울경제 = '원전 경제성 조작' 덮으려 하면 역사가 심판한다

세계는 '반도체 大戰' 올인하는데 우리는 뭐하나

'공급 쇼크' 장담한 정부, 시장이 냉담한 이유 돌아보라

▲ 이데일리 = 2·4대책, 정부는 '자화자찬' 국민은 '시큰둥' 이래도 되나

공직자 의식 미심쩍은 황희 장관 후보, 철저 검증해야

▲ 전자신문 = 스타트업 투자 확대 바람직

새로운 벤처생태계 만들자

▲ 한국경제 = "성공 확신"서 "믿어달라" 읍소로 바뀐 2·4 공급대책

의혹도 해명도 황당한 황희, 국민이 우습나

더 가팔라진 '고용절벽'…이래도 '경제 선방'이라 할 텐가

▲ e대한경제 = '체감'과 다른 소비자물가동향…신뢰성 확보해야

'코드'를 우선한 검찰인사, 또 다른 갈등의 씨앗만 남겨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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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아닌 PA 중심 병원?…의사는 반발, 간호사는 제도화 요구
정부가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선포했지만 전문의 구인난을 겪는 병원들에선 'PA(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 간호사 중심 병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나온다. 간호사들은 병원과 정부가 법적 근거·보상 없이 업무를 떠넘겼다며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고, 의사들은 PA 제도화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반발한다.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급격한 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 병원들 "'PA 중심 병원' 될 듯…제대로 된 의료개혁 맞나"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병원 전공의 의존도를 낮춰 전문인력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전공의가 담당했던 업무를 이들이 담당하도록 병원 자체 훈련을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문의와 PA 간호사가 '원팀'으로 일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의 만성적인 전문의 구인난과 인건비를 고려하면 결국 PA 간호사가 대거 투입돼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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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생물, 암환자에 이식하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여"
대변 내 미생물을 이식해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주도 새롭게 발견했다. 면역항암제는 표준 항암 치료법 중 하나이지만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의 20∼30%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환자 중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한다. 따라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간암·위암·식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에게 먹는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했다. 이후 면역항암제 치료에 최소 6개월 이상 암 완전 관해(암의 징후나 증상이 사라짐), 부분 관해 등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을 분리해냈다. 이 미생물을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대장에 내시경으로 이식한 후 환자들에게 6∼8주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해 암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대변 미생물을 이식받은 환자 13명 중 전이성 간암 환자 1명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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