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로감,무료감 달래는 '왓더맵 떡볶이' 출시…"청양고추보다 220배 맵다

 

 편의점 CU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Carolina Reaper)가 소스에 들어간 'CU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캡사이신의 농도에 따라 매움의 정도를 표시하는 스코빌 지수(SHU)가 최대 220만 SHU에 달한다. 이는 청양고추의 220배에 달하는 수치로, 폭동 진압용 페퍼 스프레이의 스코빌 지수(200만 SHU)보다 높다.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주재료로, 일반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적절하게 조합해 얼얼하고 칼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고 CU는 소개했다.

 CU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료함을 매운맛으로 달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색 떡볶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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