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의혹 핵심 다가선 '고발 사주' 수사, 성역 없는 진실 규명을

6개월째 2% 상승 물가, 원유 등 국제 압박요인 대비해야

처음으로 40% 넘은 1인 가구, 복지 등 맞춤형 정책 필요하다

▲ 국민일보 = 대장동 '50억 클럽' 진위 규명 못하면 특검 불가피

고발 사주·제보 사주 의혹 수사에 정치적 고려 없어야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면밀한 대비 필요하다

▲ 서울신문 = '대장동 의혹' 내사종결·늑장수사, 경찰 믿어도 되나

대장동·화천대유만 따지고 민생국감은 팽개치나

국제경제 불확실성 점증, 연착륙 방안 모색해야

▲ 세계일보 = 공수처 '고발·제보 사주' 수사, 공정하게 진상 규명해야

文, "국민 분노 크다"면 강도 높은 수사 지시해야 하지 않나

물가 6개월 연속 2%대 급등, 서민·취약계층 대책 서두르길

▲ 아시아투데이 = 美 양자컴퓨터 회의, 韓기업도 적극 참여하길

인플레 속 주가하락, 복합 경제위기 대비해야

▲ 조선일보 = '김만배 만난 뒤 이재명 무죄' 권순일 전 대법관의 이상한 침묵

오리무중 휴대전화에 혐의도 모른다니, 기막힌 검경 '대장동' 수사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 고금리 대부업 대출 72% 급증

▲ 중앙일보 = 대장동 개발에 초호화 법조인 고문단 왜 필요했나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 공포, 철저히 대비해야

▲ 한겨레 = '고발 사주', 국민의힘 실행 과정도 철저히 수사해야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조항 빠진 경위 규명돼야

경제관료 금융권 진출 급증, '로비 창구' 악용 우려된다

▲ 한국일보 = 실명까지 거론된 '50억 원 클럽' 실체 낱낱이 밝혀라

박지원 입건, 정점식 압수수색…공수처 책임 커져

공직기강 해이 보여준 산업부 차관 금품 수수 의혹

▲ 디지털타임스 = 스태그플레이션 불안 고조…복합처방으로 확산 막아야

'說' 쏟아지는 대장동게이트, 특검이 더 절실한 이유다

▲ 매일경제 = 대장동 이어 백현동까지 번지는 성남시 부동산 개발특혜의혹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한국경제에 부담돼선 안 된다

태양광 의무비율 높이는 정부 전기료 감당할 수 있겠나

▲ 서울경제 = 中 보복 무력화한 호주의 교훈…우리 무기는 '기술 초격차'

반도체 패권전쟁 중인데 전략산업 지원에 여야 따로 없다

"미친 행동" 소리 들으며 北 도발에 보상할 건가

▲ 이데일리 = 6개월 연속 뜀박질한 물가, 인플레 차단 총력전 펴야

文 정부에서 급증한 위원회, 부실 국정의 증거 아닌가

▲ 전자신문 = "규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외침

국산 모듈로 5G B2B 꽃피워야

▲ 한국경제 = '회의 0건' 위원회 71개…공공 비대 실상 이렇다

졸속 추진한 태양광·풍력, 남의 잔칫상만 차려줄 판

공정과 상식 무너진 '대장동 게이트', 지켜만 볼 일인가

▲ e대한경제 = '서플라이쇼크' 물가 급등세, 선제적 대책 마련 시급하다

정부·정치권, 과도한 개발이익 환수방안 조속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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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경희의료원,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은 최근 경희의료원 김진성·하나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민대장증후군(IBS)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방치할 경우 만성 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가 개발되지 않아 환자의 병력에 의존하거나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할 수밖에 없었다. 연구팀은 혈액 속 엑소좀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진단키트 시작품을 제작했다. 엑소좀은 체내 세포가 정보 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세포외소포로, 환자의 병리적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정상군과 과민대장증후군 환자 각각 30명씩 혈중 엑소좀을 분리한 뒤 마이크로RNA(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RNA, 즉 리보핵산의 일종)를 분석, 14종의 마이크로RNA 가운데 만성 장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6종을 바이오마커로 개발했다. 시제품 키트를 활용해 예후를 판단할 수 있고, 증상의 중증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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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오젬픽류, 소규모 임상서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