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누리호] 내년 5월 2차발사 후 추가로 2027년까지 4번 반복발사

21일 누리호 1차 발사가 목표 고도까지 비행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탑재체를 궤도에 올리는 최종 임무에는 실패함에 따라, 향후 '완벽한 성공'을 위한 재도전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의 2차 발사는 내년 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차 발사 후에도 누리호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발사체를 또 만들어 4회에 걸쳐 추가로 '반복 발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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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오늘 광주 방문…오후엔 봉하마을 찾아 盧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광주와 경남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는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오후 3시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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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vs 유승민·홍준표 vs 원희룡…오늘 2차 '맞수 토론'

국민의힘은 22일 대선 경선 후보 4인을 2개 조로 나눠 두 번째 1대1 '맞수토론'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은 서울 마포구 YTN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토론을 1부, 홍준표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을 2부로 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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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경선판 흔들릴 것…洪과 단일화 생각 전혀 없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2030 세대나 수도권 표심이 어느 후보한테 충성도가 높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종반으로 가면서 경선이 상당히 흔들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일반 국민 여론의 경우 저에 대한 지지가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경쟁 주자인 홍준표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단일화 생각이 전혀 없다. 그건 분명하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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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키맨' 유동규 기소…배임 못넣고 뇌물만 적용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1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부정처사 후 수뢰 약속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쳤다는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는 이번 공소사실에선 제외했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의 구속 영장에는 배임 혐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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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사무총장 "북한 가능한 모든 핵 활동 진행…핵시설 확장"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시설과 관련, "(사찰이 중단된) 2009년보다 고도화되고 지리적으로도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온라인 세미나에서 북한의 핵 처리 능력과 영변 이외 지역의 핵 시설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나치게 상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시설 가동 징후를 지적한 그는 북한이 취할 다음 단계에 대한 질문엔 "그들은 상상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원자로는 재가동됐고, 플루토늄 분리(추출)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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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 지방 돌풍 동반 비…내륙 아침 추위 계속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동쪽 지역에 비가 오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경북동해안에서 5∼30㎜,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동해안에서는 5mm 미만이다. 전남서해안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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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서 규모 2.4 지진…"인근 지역선 진동 느꼈을 수준"

충북 제천시 남쪽 26㎞ 지역에서 22일 오전 6시 51분께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4㎞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곳 인근에선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이라면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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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부스터샷 코로나19 예방효능 95.6%"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95%가 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능을 보인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21일 성명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지배적인 기간에 16세 이상 1만 명에 대한 임상 3상 결과 부스터샷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이 9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전 문제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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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원 6명은 어디에…' 독도 선박 사고 사흘째 수색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공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22일 해경이 밤사이 해상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발견자는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해경 대형함정 4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3척,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을 투입하고, 항공기도 동원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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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에 비상진료체계 2년째…올해 지속시 건보적자 1.7조↑
의정 갈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가 2년째 가동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가 올해도 계속될 경우 건강보험 누적 적자액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국회예산정책처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에 따르면, 정부가 작년 2월부터 가동 중인 비상진료체계를 올해 말까지 유지할 경우 건강보험 누적 적자액이 1조7천억원 늘어난다. 이는 비상진료체계를 작년 말에 종료했다고 가정한 추계값과 비교한 결과다. 비상진료체계는 보건의료 위기 시 중증·응급환자 진료 등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계획 발표 후 전공의가 집단 사직하는 등 의정 갈등이 본격화하자,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인 '심각'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일부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적으로 인상하고, 수련병원에 건보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매달 2천억원 안팎의 건보 재정을 투입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지 시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가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비상진료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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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조기 진단 가능성 높였다…대규모 유전체 확보
국내 연구진이 담도암 발병 과정을 알 수 있는 대규모 유전체를 확보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의대 박영년·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담도암의 전암 병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병변)으로부터 침윤성 담도암(1기 이상의 암)에 이르기까지 대규모의 유전체(생명체의 모든 유전정보)와 전사체(유전체에서 전사되는 RNA 총체) 변화과정을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담도와 쓸개에서 발생하는 담도암은 5년 내 환자 10명 중 7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렵다. 암 발생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에 대한 연구도 드물어 조기 진단과 항암 표적 치료도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팀은 담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병변으로 알려진 담도계 유두상 종양에 주목, 이 부위로부터 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발현 이상이 암 발생에 관여함을 밝혀냈다. 유두상 종양과 담도암으로 진단된 환자 166명의 조직을 대상으로 전암 병변 부위와 주변으로 침윤해 들어가는 암종 부위를 분리, 대규모 '전장 엑솜 염기서열분석'(인간의 전체 유전체 중 아미노산 서열을 결정하는 엑손 부위 분석)을 진행했다. 이 중 담도계 유두상 종양이 담도암으로 발전된 41명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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