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 각별한 경각심으로 대처해야

한국계 최초 필즈상 수상, 돌아보아야 할 한국 교육

또 불거진 김건희 여사 '사적 수행', 비선 국정농단 잊었나

▲ 국민일보 = 대통령 순방에 사적 인연 민간인 동행이 문제 안 된다니

'수포자' 양산하는 한국 교육, 필즈상 계기로 확 바꿔야

민주당 전당대회, 계파 대립보다 쇄신의 장이어야 한다

▲ 서울신문 = 범인 보고 또 얼어버린 경찰, 이러고도 삭발인가

세금 축내는 식물위원회 확 쳐내고 野도 협조해야

'3축 체계' 부활하고 전략사령부 창설하는 尹정부

▲ 세계일보 = 대통령 순방에 비서관 부인 동행, 왜 자꾸 이런 일 생기나

국민 속이고 여론 호도한 '월북몰이', 文 입장 표명해야

코로나 재유행 '적신호', 방역·의료체계 재정비할 때다

▲ 아시아투데이 = 정부위원회·공공기관·공무원 수, 모두 손봐야

탈원전 공식 폐기, 에너지 안보 확보하는 계기로

▲ 조선일보 = 화살총 1발에 숨은 경찰 7명, 이러고도 경찰이라 할 수 있나

교육부, 부서 해체 각오로 '대학 모래주머니' 규제 풀어야

고물가 이어 경기 침체 공포, 이중고에 빠진 한국 경제

▲ 중앙일보 = 소득주도 성장 설계한 홍장표, 진작 물러났어야

혁신은 없고 당권 다툼 몰두하는 민주당

▲ 한겨레 = 기초학문 불모지에서 거둔 한국인 첫 '필즈상' 수상

경기침체 공포에 환율 1300원↑, 통화스와프 맺어야

김건희 나토 순방에 '지인' 동행, '궤변' 말고 국민사과를

▲ 한국일보 = 임박한 코로나 재유행, '과학방역' 시험대 올랐다

또 불거진 김건희 여사 '비선' 논란, 지원 조직 명확히

집권 두 달 만에 고위당정, 지지율 하락 책임 느껴야

▲ e대한경제 = 원전 수출·생태계복원, 신규 원전 건설계획으로부터

'식물위원회' 대수술, 시늉내기 그치지 말고 공공개혁 마중물 돼야

▲ 디지털타임스 = 코로나 재유행 현실화…전국민 4차접종 서두르라

"KDI는 정권 나팔수 아냐"라는 홍장표, 그런 말 할 자격 있나

▲ 매일경제 = 수돗물 정수용 활성탄 공급불안, 제2 요소수 사태 안되도록 해야

화살총 한 발에 책상 아래 숨은 경찰, 민중의 지팡이 맞나

우주비전 발표한 윤 대통령, 항공우주청 유치갈등부터 해결하라

▲ 브릿지경제 = 대통령 지지율 간과해선 안된다

▲ 서울경제 = 野의원도 "검수완박은 위헌"…헌재가 신속히 결론내려라

에너지믹스 새틀 짜기 서두르고 NDC 수정해야

불황 속 치킨게임 확산, 방심하면 주력 산업 절멸한다

▲ 이데일리 = 세금 축내는 '깡통' 위원회, 구조조정 칼날 더 세워야

코로나로 더 벌어진 산업간 빈부격차, 이대로 둘 건가

▲ 전자신문 = 스마트홈, 애플식 혁신 필요

냉장 온도 강화에 우는 소상공인

▲ 파이낸셜뉴스 = 첫 당정협, '입법 골든타임 100일' 고삐 좨야

환율 1300원대 이제 뉴노멀 자리 잡나

▲ 한국경제 = '위원회 감축'은 공공개혁 시작일 뿐…정부·지자체 군살도 빼야

현대백화점의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이 주목되는 이유

强달러 쇼크…韓美 재무장관 회의서 통화스와프 구체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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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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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