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유례없는 고물가에 초유의 빅스텝 대응, 기대 인플레 잡아야

탈북민 대응 인도적 원칙 세우되 정치적 접근 안 된다

제임스 웹 망원경이 연 '우주의 심연'과 연구의 새 지평

▲ 국민일보 = 사상 첫 금리 빅스텝…후유증 최소화에 만전 기하라

"흉악범"이라며 강제 북송 정당화하려는 민주당

과학방역 한다더니 전 정권 기조와 달라진 게 없다

▲ 서울신문 = 처음 밟는 빅스텝, 서민도 경기도 두루 살펴라

엎친 데 덮치지 않도록 코로나 확산 막아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의혹, 실체적 진실 밝히길

▲ 세계일보 = 한은 사상 첫 빅스텝 단행, 충격 최소화에 만전 기하길

사진으로 드러난 강제 북송 만행, 이젠 文이 답해야

"화이트 해커 10만 양성" 사이버 안보 강국, 우리가 살 길이다

▲ 아시아투데이 = 자유·인권 위반한 강제북송, 반드시 규명해야

인력 감축으로 '작고 유능한 정부' 실천하길

▲ 조선일보 = 사상 첫 0.5%p 금리 인상,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거듭되는 대통령실 인선 논란, 문제 터지기 전에 재검증을

5년간 공무원 수 동결키로, 비대해진 공공 기관도 수술해야

▲ 중앙일보 = 초유의 '빅스텝'…은행은 지나친 이자 장사 멈춰야

정부는 백신 신뢰 회복, 국민은 자율 방역을

▲ 한겨레 = 16명 살해 혐의 탈북어민 북송, '종북몰이' 말아야

한은 초유의 '빅스텝', 가계부채 연착륙 시급하다

알맹이도 없고 위기감도 안 보이는 '윤석열표 과학방역'

▲ 한국일보 = 사상 첫 0.5%P 금리 인상, 충격 최소화해야

3년 만에 '탈북어민 북송' 입장 바꾼 통일부

백신 4차 접종 유인책 빠진 새 방역대책

▲ 디지털타임스 = 사상 첫 '빅스텝' 단행…부채 충격 완화책도 서둘러라

접종 확대로 재확산 잡겠다는 정부, 안이한 발상 아닌가

▲ 매일경제 = 한국은행 첫 빅스텝, 현실이 된 고금리 시대

코로나 재감염자 급증 누구도 방심해선 안된다

文정부 공무원 증원, 결국 그 유탄은 공시생에게 돌아갈 판

▲ 서울경제 = 빅스텝 풍랑, 3중 방파제 늦추면 글로벌 긴축 희생양 된다

발버둥치는 귀순 어민 '사지'로 내몬 책임자 처벌해야

반도체·배터리 투자 전쟁, 잠시 멈추면 도태된다

▲ 이데일리 = 한은 사상 첫 빅스텝, 경기보다 물가안정이 먼저다

당리당략에 발목잡힌 원 구성, 이런 국회 뭣하러 있나

▲ 전자신문 = '빅스텝' 후속 서민정책 서둘러야

첨단 ICT로 날개 단 'K-콘텐츠'

▲ 한국경제 = '빅스텝' 빗장 푼 한은…가계부채·실물경제 오버킬은 경계해야

본격화하는 코로나 재유행, 더 이상의 뒷북·정치방역 안 된다

해외시장 주름잡는 K컬처…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 e대한경제 = 한은 사상 초유 물가잡기 '빅스텝', 경기침체 등 부작용 대비해야

공무원·공공기관 인력감축은 정부 개혁의 출발점

▲ 파이낸셜뉴스 = 빅스텝 단행, 가계·기업 부실 차단책 다 꺼내야

탈북어민 강제북송 입증한 현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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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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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