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0일 조간)

▲ 경향신문 = 한·일이 공감한 강제동원 조기 해결, 일본도 성의 보여야

수도권·지방 격차만 키우는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

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사태 해결 아닌 갈등 증폭 도화선이다

▲ 국민일보 = 5년간 방치해온 북한 인권, 국제사회서 제 목소리 내야

전염되는 자살, 더 중요해진 주변인 관리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진정한 가치동맹 증명한다

▲ 서울신문 = 중립과 국민 신뢰 회복할 검찰총장 찾아라

경제안보 동맹 강화 재확인한 한미 재무장관 회의

탄력요금제로 심야 택시대란 잡을 수 있겠나

▲ 세계일보 =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수도권 쏠림 등 보완해야

코로나 '6차 대유행'인데, 위기감 안 보이는 정부

한·미 "필요시 외화유동성 공급", 통화스와프로 이어지길

▲ 아시아투데이 = 금융의 BTS' 나오게 금융업 환경 확 바꾸자

대우조선 하청노조, 공권력 투입 전 파업 풀어야

▲ 조선일보 = 세계 최다 한국 공영방송들, 세금 먹는 하마 아닌가

시험비행 성공 KF-21 전투기, 안보와 항공산업 기폭제 되길

수천 억 피해 주고 '책임 면제' 요구, 노조 악순환 이번엔 끊자

▲ 중앙일보 = 예상 뛰어넘는 변이 코로나 폭증, 정부 대책 안 보인다

'프렌드쇼어링' 동참하되 자원전쟁 대비해야

▲ 한겨레 =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안, 날림 우려된다

'북송' 동영상 공개까지, 정치공세 '도구' 자처한 통일부

대우조선 파업에 '공권력 투입' 무력시위 할 땐가

▲ 한국일보 = 대우조선 파업 공권력 투입은 최후 수단 돼야

대통령 '호통'에 벼락치기 반도체 인력 양성안

강달러 속 외환시장 선제 대응 합의한 韓美

▲ e대한경제 =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줄여야 제조업이 산다

코로나19 재유행, 검사 강화해 숨은 확진자 찾아내야

▲ 디지털타임스 = 고물가 찌든 국민에 희망불씨 던진 국민영웅 우상혁의 비상

대학정원 조정 정도로는 '초격차' 반도체 지키기 요원하다

▲ 매일경제 = 10·20대 마약사범 급증, 예방교육 강화하고 유통망 차단해야

5년만에 北인권대사 임명, 김정은 주민탄압 이젠 묵인말라

타다·우버 영업 막더니 택시대란 해결책이 결국 요금 인상인가

▲ 브릿지경제 = 대기업 투자 끊겨선 안된다

▲ 서울경제 = 초격차 인재 키우려면 교육 시스템 전면 대수술해야

도크 불법 점거에 총파업까지, 지금이 대정부 투쟁 벌일 땐가

더 진전된 경제안보동맹 위해 美도 '담대한 카드' 내놔야

▲ 이데일리 = 일몰 규제 폐지율 2.9%…철폐·완화 약속 다 어디 갔나

국회 민생특위 구성, 민생우선 정치 실천 출발점 돼야

▲ 전자신문 = 금산분리 족쇄, 이제는 풀자

SW기술자 임금 현실 반영해야

▲ 파이낸셜뉴스 = 기업 피멍 드는데 꿈쩍않는 대우조선 파업

빅블러 시대, 구시대 유물 금산분리 사라져야

▲ 한국경제 = 서해 피격·강제 북송 사건,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관사 없애고 사무실 줄이고…공공 군살 빼기는 충북지사처럼

'밑 빠진 독' 대우조선, 혈세 연명은 국민에 대한 배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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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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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