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경향신문 = 박순애 경질한 윤 대통령, 인사·정책 참사 사과해야

모호한 답변 일관한 윤희근, 경찰 독립 견지하겠나

정부의 '칩4' 예비회의 참여, 중국 대책도 세워 놓아야

▲ 국민일보 = "국민 뜻 받들겠다"는 윤 대통령, 다짐보다 실천이 중요

박순애 장관 사퇴…사필귀정이자 만시지탄이다

새출발 기금, 도덕적 해이 우려되지만 은행도 반성해야

▲ 서울신문 = 박순애 사퇴, 당정대 전면 쇄신 출발점 삼아라

'이재명 방탄용' 당헌 개정 민주당, 부끄럽지 않나

할당관세 확대가 추석 물가 대책이어선 곤란하다

▲ 세계일보 = 尹 대통령, 朴 장관 경질만으로 민심 되돌릴 수 있겠나

추석물가 비상, 용두사미 대책으로 끝나선 안 돼

칩4 동맹 참여 불가피하지만 중국발 쇼크 대비해야

▲ 아시아투데이 =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두고 자중지란 안 돼

오늘 박진-왕이 회담, 할 말은 당당하게 해야

▲ 조선일보 = 대통령이 먼저 겸손하고 진중해져야 한다

욕설·비방으로 거리 뒤덮은 현수막 공해, 잘못된 법 때문

국민은 고금리 고생인데 연봉 1억 은행원들 '돈 더 달라' 파업 위협

▲ 중앙일보 = 박순애 사퇴만으론 난국 돌파 어려워

시험대 오른 대중국 외교…유연하고 당당하게 풀어야

▲ 한겨레 = 윤 대통령 진짜 '초심'이라면 다 갈아엎는 자세 돼야

'무소신 답변' 일관 윤희근, '경찰 중립' 적임 아니다

'칩4' 참여, 대중국 수출판로 보장받아야

▲ 한국일보 = '초심' 언급한 尹, 쇄신 청사진 속히 내놓아야

박순애 사퇴…교육·복지 수장 동시공백 사태

경찰 중립성 믿음 못 준 윤희근 청장 후보

▲ 디지털타임스 = 尹, '박순애 사퇴' 반면교사 삼아 더는 인사 참사 없어야

정부, '칩4' 참여 불가피하나 中 반발 대책 면밀히 세워야

▲ 매일경제 = 칩4 참여, 공정과 공존의 원칙 담아야

박순애 사회부총리 사퇴, 이 정도로 민심 수습되겠나

자녀특채 단체협약에 못박는 민주노총, 이런게 '아빠 찬스'다

▲ 브릿지경제 = "초심 지키겠다"는 尹 대통령이 해야 할 일

▲ 서울경제 = 초심으로 전면 쇄신하고 일관된 의지로 구조 개혁 나서라

'달러 탈출' 신흥국 위기 쓰나미 막을 방파제 쌓아야

中 눈치보기 외교 접고 국익 지키는 협력 관계 만들어라

▲ 이데일리 = '칩4' 가입은 선택 아닌 필수, 중국 설득 만전 기해야

공정가치 훼손하는 고용세습, 엄포만으론 못 끊는다

▲ 전자신문 = '에너지 안보' 총력 다해야

'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바꾸자

▲ 한국경제 = 尹 "초심 지키고 국민 뜻 받들겠다"…더 이상 시행착오 안돼

미국산만 보조금 주는 '인플레 감축법'…한국 수출기업 '발등의 불'

'가스 대란' 경고등…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대응 서둘러야

▲ e대한경제 = 출범하는 국힘 비대위, 당 혁신해 집권여당 면모 일신해야

추석 고물가 잡기, 가용한 정책수단 총동원해도 부족하다

▲ 파이낸셜뉴스 = 불법파업 면죄부 '노란봉투법' 입법 가당찮다

박 부총리 사퇴로 교육개혁 멈춰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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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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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