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한·중 수교 30년, 내부 합의된 외교 전략 절실하다

커지는 '코드·표적 감사' 논란, 감사원은 자중해야

1340원도 넘은 원·달러 환율, 다각도로 대비해야

▲ 국민일보 = 핑계대지 말고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에 신속히 착수하라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받겠다는 금융노조의 이기심

우크라戰 6개월, 급변하는 세계…우리는 준비돼 있나

▲ 서울신문 = 수교 30년 한중, 경제·안보 전환기 新상생 절실하다

日 해상 관함식 참가 전향적으로 검토하라

새 공정위원장, 규제 혁신으로 공정경쟁 보장해야

▲ 세계일보 = 환율 13년여 만에 장중 1340원 돌파, '위기' 경각심 가져야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 더 미뤄선 안 된다

수교 30년 한·중 관계, 가치외교 패러다임 맞는 새 전략 짜길

▲ 아시아투데이 =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둬 전 정부와 차별화하길

여야중진협의체, '정치 복원' 윤활유 되기를

▲ 조선일보 = 여야 합의 북한인권재단이 6년 표류, 이런 일도 있나

김원웅·윤미향 파렴치 비리, 文 정권 비호도 공범

미국 새 일자리 기여도 1위가 한국, 씁쓸한 뉴스

▲ 중앙일보 = 여·야·정 협의체 꾸리고 특별감찰관 임명 서둘러야

원화가치 13년래 최저…역대 최대 무역적자 걱정된다

▲ 한겨레 = 한중 관계 위기서 맞은 수교 30년, 새로운 길 내려면

특별감찰관 추천이 북한인권재단과 연계할 일인가

규제완화 깃발 든 상법 전문가가 공정위원장이라니

▲ 한국일보 = 금융위기 수준의 환율 폭등, '셀 코리아' 대책 있나

여야, 특별감찰관·북한인권이사 당장 추천하라

한중 수교 30년…변화된 환경에 새 관계 정립을

▲ 디지털타임스 = 천정 뚫린 환율…韓美 '외환시장 협력' 실행 서두르라

'비리종합선물세트' 김원웅 의혹, 철저 수사해 법정 세워야

▲ 매일경제 = 美리쇼어링 덕에 35만개 일자리, 한국도 공격적 기업유치 나서야

환경파괴·산사태 위험 태양광 점검 강화는 비정상의 정상화

野텃밭 호남 경선 투표율 바닥, 반성 없는 민주당 향한 실망이다

▲ 브릿지경제 = 정치적 고려 앞선 합목적적 재정준칙 시급

▲ 서울경제 = 매일 1억달러 쌓이는 무역적자…산업 구조 리셋할 때다

'反中 여론 급등' 돌아보고 주권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라

특별감찰관 임명해 주변부터 엄격히 살피는 대통령 돼야

▲ 이데일리 = 공격적 기업 유치로 35만 고용 늘린 美…본보기 아닌가

한중수교 30돌, 다층 교류 확대로 새로운 미래 열어야

▲ 전자신문 = 디지털 인재 양성 '공수표' 안돼

경계 허문 협업, 이젠 생존전략

▲ 한국경제 = 시급한 디지털 인재 양성, 기업 역량 동원해 속도전 펼쳐야

하이트진로 불법 점거, 노조 입장만 전달한 KBS…공영방송 맞나

정쟁으로 종부세 완화 손 놓은 與野, 민생 외칠 자격 없다

▲ e대한경제 = 한·중 수교 30주년, 서로 존중하며 대등한 외교 펼쳐야

尹 정부 재정건전성 확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파이낸셜뉴스 = 리셋 불가피한 한중관계 윈윈 청사진 새로 짜야

시한 넘긴 종부세 법안, 혼란은 누가 책임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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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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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