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일 조간)

▲ 경향신문 = 미국이 재확인한 확장억제, 평화 유지의 한 요소일 뿐이다

충격적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 97% 격감

'흑산도 공항' 위한 국립공원 해제, 철회돼야 한다

▲ 국민일보 = 필수의료 고사 막으려면 의사 수부터 늘려야 한다

반도체 쇼크, 성장률 하향…한국 경제, 상반기가 고비다

커지는 독자 핵무장 여론…북핵 억제 노력 실효적이어야

▲ 서울신문 = 난방비 지원, 저소득층에 보다 집중하길

'이재명·김성태 대북 송금 커넥션' 철저히 밝혀라

한미, 눈에 확 띄는 '북핵 억지력 강화' 나서야

▲ 세계일보 = 필수의료 지원 강화한 만큼 의대 정원 확대 속도 내길

美 "한·미 확장억제 합의 철통같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李 방북 경비 300만불 송금' 진술, 어물쩍 넘길 일 아니다

▲ 아시아투데이 = 고용정책 개편 방향 옳지만 시기도 살피길

확장억제 구체적 방안 밝힌 오스틴 美국방장관

▲ 조선일보 = '세금 알바는 지속 불가능' 문 정부 5년의 교훈

39년 전 도입한 지하철 무임승차, 바꿀 때 됐다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달러 북에 제공" 김성태 충격적 진술

▲ 중앙일보 = 육해공군 기강에 구멍…북한 핵 우려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반도체 쇼크는 한국 경제의 위기

▲ 한겨레 =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 '정치개혁' 다짐대로만 하라

유엔도 우려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즉각 중단을

'확장억제' 한국 발언권 확보해 신뢰성 높여야

▲ 한국일보 = 오락가락 난방비 추가 지원…중산층 확대 신중해야

검찰 또 특활비 등 공개 거부, 투명 시스템 갖춰야

韓美국방 "확장억제 강화"…북핵 대응 균열 더는 없도록

▲ 디지털타임스 = 대북송금 李 연루 가능성…실정법 위반여부 철저히 밝혀야

삼성 반도체 쇼크…국가적 뒷받침 화급한데 'K칩스법'은 하세월

▲ 매일경제 = 국민연금 극도 불신 드러낸 Z세대 설득이 개혁의 관건이다

30년 난제 '유보통합' 첫발, 이번엔 제대로 해보라

1분기 반도체 적자 전망까지…삼성 정말 괜찮나

▲ 브릿지경제 = 제약바이오, '사료' 아끼며 '병아리'만 키울 수 없다

▲ 서울경제 = '정상 영업'에 반발하며 돈잔치 벌이는 금융노조의 민낯

삼성 반도체 영업익 TSMC 50분의 1, 국가 지원이 승부 갈랐다

국민 73% "대학 줄여야"…교육 개혁으로 초격차 인재 키워라

▲ 이데일리 = 공공기관 직무급 도입, 임금체계 개편 시발점 삼아야

공직 사회 망신주는 고위직들의 버티기, 볼썽사납다

▲ 전자신문 = 국세청, 애플 적극 행정 기대

과기정통부, 배수의 진 쳐야

▲ 한국경제 = '주인 없는 회사' 지배구조 논란…투명성·자율성 모두 중요하다

'안면몰수' 비판 듣는 '이재명 화법',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삼성 반도체 실적 쇼크…첨단 기술력 확보만이 살 길

▲ 대한경제 = 민간자문위 논의 내용 부정한 정부, 이래서야 연금개혁 할 수 있나

전세사기 개선책, 세입자 보호 위한 종합적·근본적 방안이어야

▲ 파이낸셜뉴스 = 양곡관리법 파행 막으려면 여야 머리 맞대야

투자 유치 말잔치 안되려면 후속조치가 더 중요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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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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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