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국제사회 연대와 구호 절실하다

한국군의 '베트남전 민간 학살' 첫 인정, 후속 조치 있어야

신도시 재정비 규제 확 푼 정부, 토건국가 만들 건가

▲ 국민일보 = 점점 커지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인류애적 지원 앞장서길

외환시장 개선안 방향 맞지만 투기성 자본 대책도 필요

챗GPT의 충격, 학교는 준비됐나…AI교육으로 혁신해야

▲ 서울신문 = 野 '이상민 탄핵안' 강행, 헌정사 오점일 뿐

나라 기틀 바로 세우는 보훈 행보 주목한다

지진 대참사 튀르키예 전방위 지원 나서자

▲ 세계일보 = 70여년 만에 빗장 푸는 외환시장 '외국인 놀이터' 안 돼야

아사자 속출하는데도 "무적 군사력 개척" 강조한 김정은

수천명 사망 튀르키예 지진 참사에 인류애 보일 때다

▲ 아시아투데이 = 화물운송 정상화 법개정, 민주당 협조가 관건

검수완박 시즌2법'은 발상 자체가 문제다

▲ 조선일보 = 경기 침체 속 공공요금 동시 인상, 경제에 악순환 만들 수도

국회에서 품위 있는 말을 쓰면 야당 의원답지 않은가

조폭 행태, 시너 파업 노조 골라 '모범상' 준 민노총

▲ 중앙일보 =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확충 미리 서둘러야

'형제국' 튀르키예 강진 피해, 신속한 도움의 손길 내밀자

▲ 한겨레 = '비동의 강간죄' 필요성 환기시킨 성폭력 실태조사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인정 판결, 정부도 전향적 태도를

강진과 내전 비극, 튀르키예·시리아에 인류애 보태야

▲ 한국일보 = 도쿄선언 40주년…이재용 회장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가능해진 대통령실 인근 시위봉쇄, 기본권 제한 우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 국제사회가 지원해야

▲ 대한경제 = '도쿄선언' 40주년, 여야는 '기업가정신' 입법에 머리 맞대야

쌓이는 미분양 고분양가 탓할 여유없다

▲ 디지털타임스 = 빅테크 전쟁터 된 챗GPT…네이버·카카오 버전 기대한다

외환시장 전면 개방…환율안정 기대되나 외인 투기 경계해야

▲ 매일경제 = 1기 신도시 재건축 시동, 집값 하락하는 지금이 적기다

민주당이 내건 이상민 탄핵 사유 이해할 수 없다

한국전쟁 때 도움 준 형제국 튀르키예, 이젠 우리가 도울 때

▲ 브릿지경제 = 국가 미래 먹거리는 첨단 인재 양성에 달렸다

▲ 서울경제 = MZ세대 '변화' 요구 거센데 구시대 투쟁 고집하는 기득권 노조

검찰 다시 출두하는 李,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진실 밝혀라

반도체 퀀텀 점프' 또 시도하려면 정치권이 발목 잡기 멈춰야

▲ 이데일리 = 이념 투쟁보다 공정·상생…MZ노조, 새 길 보여줬다

"안심소득이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논문, 주목해 봐야

▲ 이투데이 = 난방비 폭탄'이 정쟁 재료로만 보이나

▲ 전자신문 = 서비스발전법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도쿄선언' 정신을 다시 생각한다

▲ 파이낸셜뉴스 = 세계는 글 쓰는 AI로 뛰는데 걸음마 수준인 한국

더디기만 한 지진 대책, 포항 참사 벌써 잊었나

▲ 한국경제 = 돈만 쓰자 하고 진짜 민생법안은 외면하는 여야

외환시장 빗장 푸는 정부…빈틈 없는 환율 안정책 필요하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금융회사 개편' 발언이 던지는 의문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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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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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