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순신 추천해놓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경찰청장

부적절 의견 무시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맞나

'체포동의안 부결' 반란표 최소 30표, 이 대표 깊이 새겨야

▲ 국민일보 =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허가…환경 훼손 최소화해야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무더기 이탈표의 경고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약…실효성 높이고 업종 확대하길

▲ 서울신문 = 일 안 하고도 한 달 수백만원, '건폭'의 끝은 어디인가

업계도 물가 안정 위해 고통 분담하길

체포안 가까스로 부결, 李대표 물러나라는 뜻이다

▲ 세계일보 = '정순신 낙마' 사태, 학교 폭력 근절 계기로 삼아야 한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설치, 환경 파괴 우려 적극 해소해야

법원 영장심사는 겨우 면했지만 심대한 타격 입은 이재명

▲ 아시아투데이 = 이대론 난망한 저출산 탈출, 대통령이 나서야

민주당도 계속 방탄하기는 큰 부담 될 것

▲ 조선일보 = 민주당의 멋진 당헌, 애초에 지킬 생각 없던 보여주기였다

인사 추천 검증 전부 검찰 한 식구들 독점, 이런 일 생길 수밖에

'李에 대한 정치적 불신임' 평가까지 나온 민주당 내 이탈표

▲ 중앙일보 = 물가 관리한다며 시장 자율 해치지는 말아야

방탄했지만 민주당 의원 30명 이상에게 버림받은 이재명

▲ 한겨레 =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내준 환경부, 존재 이유 잊었나

정순신 인사검증 실패, 사과·문책 없이 넘길 순 없다

'가까스로 부결', 앞으로가 더 중요한 이재명과 민주당

▲ 한국일보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 국립공원 난개발 우려

'버티면 이긴다'가 학폭 가해자 승리 공식이라니

'이재명 동의안' 부결…민주 상당수 이탈 '방탄' 납득 못해

▲ 디지털타임스 =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타 지역도 규제 풀어 경제 살려라

찬성표 더 많은 李 체포동의안 부결, '방탄' 구차함 말해준다

▲ 매일경제 = 고물가에 서민 고통 줄여준다지만 과도한 가격 개입은 안 된다

식사비 5만원 상향 검토, 현실에 맞지 않는 '김영란법' 폐지해야

'무더기 이탈표' 나온 李체포동의안, 대표직 사퇴하고 책임져야

▲ 브릿지경제 = IT 공급망 위험 대응, '차이나 플러스' 괜찮다

▲ 서울경제 = 대출 연체율 급등…부실 도미노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나서야

경기 혹한기 재고 급증, 이래도 "대기업 특혜" 운운할 때인가

李 체포안 부결…野 무더기 이탈표 되돌아보고 '私黨' 벗어나라

▲ 이데일리 = 먹통 검증에 부실 해명까지…이런 인사 계속 봐야 하나

대표 체포동의안 간신히 막은 민주, 민심 똑바로 봐야

▲ 이투데이 = 오색 케이블카, 부작용 최소화에 만전을

▲ 전자신문 = 핵심광물 확보, 정밀한 설계 필수

팹리스 유니콘 늘어나야

▲ 한국경제 = 의사과학자 양성 위한 의대 설립, 교육·의료개혁 방향 잘 잡았다

"조선업 원·하청 상생"…노조 기득권 놔두고 가능하겠나

방탄과 팬덤에 매달리다 무더기 반란표 자초한 이재명

▲ 대한경제 = 노조대응과 윤 대통령 지지율

공공시장 본연의 역할 못하는 정부, 장사치와 다를게 뭔가

▲ 파이낸셜뉴스 = 출산율 떨어지는 만큼 교대 정원 줄여 나가야

李 체포안 부결됐지만 이탈표 의미 되새기길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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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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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