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상저하고 없고 내년도 저성장이란 KDI, 특단대책 세워야

이동관 탄핵안 발의, '점령군식 방송장악' 바로잡는 전기로

노란봉투법 통과, 윤 대통령은 대법·국회 결정 존중하라

▲ 국민일보 = 조희대 후보자, 사법부 신뢰 되찾을 비전 제시해야

민주당의 입법 폭주, 국민 심판 두렵지 않나

▲ 서울신문 = 한국노총마저 등 돌린 민주노총 지하철 파업

위성정당 막을 선거제 개편만이라도 처리를

'최악의 국회' 기록, 기어코 갈아치우는 민주당

▲ 세계일보 = 한·미 외교안보회담, 核억제와 급변 정세 공조 다졌다

요금 인상에도 지하철 파업 강행한 민노총의 갑질 횡포

巨野, 노란봉투법·방송법 처리…민생회복 역행 힘자랑

▲ 아시아투데이 = 거야의 쟁점법안 강행…민생법안 언제 다루나

명분도 실리도 없는 민주노총의 지하철 파업

▲ 조선일보 = 청년 비례대표 의무화, 여야가 진지하게 논의해보길

정책 경쟁서 밀린 당이 정책 개발 대신 의석수 힘자랑

방탄 국회, 방탄 단식 이어 수사 검사를 '방탄 탄핵' 한다니

▲ 중앙일보 = 한·미 동맹, '다중 전쟁 시대' 안보 불안 해소 대책 강화해야

입법 강행에 이동관·검사 탄핵까지…도 넘은 거야의 폭주

▲ 한겨레 = '김학의' 봐준 검사 봐준 공수처, '검찰 감싸기' 기관인가

'가습기 참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깨운 대법 판결

본회의 통과한 노란봉투법, 노동권 보장이 '민생'이다

▲ 한국일보 = 힘겨루기만 하는 여야, 이런 정치 내년 총선서 심판해야

해킹에 뚫린 문 정부 외교부, 사이버 방패 더 두텁게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사법부 이끌 균형과 포용 검증을

▲ 디지털타임스 = 범부처 물가안정체계 가동, 'MB 실패' 유념해 시장서 답 찾아라

野 막가파식 입법폭주와 탄핵중독…헌정사 이런 정당은 없었다

▲ 매일경제 = MZ노조 이어 한노총도 거부…민노총의 명분없는 지하철 파업

정치쇄신 기대되는 與 혁신위의 청년의석 확대 방안

민생은 외면한 채 노란봉투법·방송법 강행한 巨野

▲ 브릿지경제 = 미 기준금리 인상 중단 분석, 안전벨트 단단히 맬 때

▲ 서울경제 = 한국노총도 외면한 '민주노총 나 홀로' 지하철 파업 투쟁

KDI도 성장률 하향…구조 개혁으로 성장동력 재점화하라

경제 법안 내팽개치고 포퓰리즘 입법·탄핵 밀어붙이는 巨野

▲ 이데일리 = 갈피 못 잡는 금융정책, 이래서는 가계부채 못 줄인다

입법폭주에 마구잡이 탄핵…이게 민주당식 협치인가

▲ 이투데이 = 마약류 관리도, 유해 화장품 대처도 엉망인 식약처

▲ 전자신문 = KT·LG유플러스, 선의의 경쟁 계기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이어가야

▲ 한국경제 = 신속 행정 빛난 K팝 공연장 투자…이런 것이 정부 역할

방통위원장 탄핵 발의·방송법 강행-끝없는 巨野의 폭주

약탈적 사금융 뿌리 뽑으려면 무너진 대부업 시장도 살려야

▲ 대한경제 = 우울한 KDI 내년 경제전망, 경제 역동성 강화에 국력 모아야

툭하면 서울지하철 파업, 시민에 대한 '갑질' 아닌가

▲ 파이낸셜뉴스 = 한노총 빠진 지하철 파업 민노총 홀로 강행할 텐가

저성장 고착 우려한 KDI, 구조개혁 외엔 답 없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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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있냐 없냐" 간협, '태움' 등 피해 간호사 심리상담
"보호자에게 폭행당했다는 데도 병원은 '그냥 참으라'고만 하더라. 그 일을 겪은 뒤에는 환자 얼굴만 봐도 숨이 막혔다. 병원은 끝까지 '너만 참으면 된다'고 했다."(간호사 A씨)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상급자 눈치를 보는 거다. 상급자가 기분이 나쁜 날에는 하루 종일 업무를 지적하고 후배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게 다반사다. 얼굴에 대고 악을 지르거나 '너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 '머리가 있냐 없냐', '우리 집 개도 너보다 말을 잘 듣는다'는 등 폭언이 이어진다."(간호사 B씨) 간호사 2명 중 1명이 이처럼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지난 21일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간호사 심리상담 전문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간협은 이날 출범한 전문가단과 간호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태움' 등 인권침해 등을 겪은 간호사 대상 심리상담 지원과 간호사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과 그런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표현에서 유래했다. 교육이라는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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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받고 아스피린 먹는 환자, 수술 전 중단해도 될까
심근경색 등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평생 먹는다. 문제는 이들이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 수술을 받을 때다.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혈전 위험이, 반대로 유지하면 수술 중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상반된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을 먹는 환자가 다른 수술을 앞두고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주요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따르면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017∼2024년 전국 의료기관 30곳의 환자 1천10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30일 이내 사망·심근경색·스텐트 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아스피린 유지군 0.6%, 중단군 0.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의 20% 상당은 통상 2년 이내에 정형외과나 안과 등 다른 진료 분야 수술을 받는데, 이때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내외 임상 진료 지침은 출혈 위험이 아주 크지 않다면 아스피린 유지를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수술 전 아스피린 중단이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 혼선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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