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국회서 먼저 나온 연금 모수개혁안, 공론화 속도 낼 전기로

국방장관 보좌관도 개입한 해병대 수사, 외압이 분명해졌다

군사채널 복원한 미·중 정상, 한반도 신냉전에도 훈풍 있길

▲ 국민일보 = 총선용 압박에 역전된 신용대출 금리…후폭풍 걱정된다

도 넘은 여야의 예산안 대치…노골적 정략화 지나치다

▲ 서울신문 = 전직 고위경찰 죽음에 얽힌 토착비리 철저 규명을

킬러문항 뺀 수능, 공교육 정상화 가능성 보여 줬다

미중 해빙무드 속 국익 극대화 전략 세워야

▲ 세계일보 = 김기현, 인요한 직격…'윤심' 논란이 혁신에 무슨 도움 되나

구체적 수치 담긴 연금개혁안 제출, 국회 단일안 합의해야

'갈등 해소' 대화 진전 美·中…정세 변화에 정교한 대처를

▲ 아시아투데이 = 킬러문항 뺀 수능, 공교육 정상화 마중물 되길

한·미·일 협력 중요성 잘 보여준 미·중 회담

▲ 조선일보 = 고금리 돈벼락 은행들, '횡재세' 불식할 획기적 상생안 찾길

도심을 '혐오 캠핑장' 만든 민노총의 일주일 노숙 집회

희생 거부 '친윤'들, 대통령 주변 모인 이유도 결국 사익

▲ 중앙일보 = 치안감 죽음까지 이어진 경찰 비리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사상 최대 '세수 펑크' 속 포퓰리즘 예산 증액이 온당한가

▲ 한겨레 = 물증까지 드러난 국방부의 '채 상병 사건' 축소 지시

장모 유죄 확정, 윤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미·중 '전술적 타협', 한국 외교 전략 재점검해야

▲ 한국일보 = 무책임한 정책 뒤집기에…종이 빨대 재고 2억개

치안감 죽음까지 부른 경찰 브로커…비리 발본색원해야

전화 걸면 받기로 한 미중 정상, 우리도 유연하게

▲ 대한경제 = '건폭' 뿌리 뽑아야 하는 이유 되새겨준 법원

미중 '해빙무드', 변화 불가피한 우리 대중국 외교

▲ 디지털타임스 = '용량 장난질' 슈링크플레이션, 처벌 강화로 꼼수인상 저지하라

ESG 데이터에 쏠린 열기…구체적 방법론으로 안착시켜야

▲ 매일경제 = 野-대구시 달빛고속철 추진 합의, 예타 면제 남발 안돼

"킬러문항 배제" 첫 수능…'N수 공화국' 숙제 남겼다

美·中 충돌방지에 공감…韓도 정교한 中디리스킹 전략을

▲ 브릿지경제 = 서울·대형사까지 나빠진 건설업계, 해법 없나

▲ 서울경제 = 의사 1명당 진료 환자 OECD 최다, 의대 정원 늘려야 하는 이유다

지금은 '더 받는' 방안 아니라 '더 내는' 연금 개혁에 주력해야

원전·R&D 예산도 입맛대로 재단하는 巨野의 폭주

▲ 이데일리 = 역대급 세수 부족…대주주 양도세 완화, 명분 옳은가

반기업법 밀어붙인 민주, 엉터리 선거제 왜 안바꾸나

▲ 이투데이 = '슈링크'에 '스킴'…'빵 서기관'이 부른 혼란 아닌가

▲ 전자신문 = 방송 불법 송출, 징벌적 손해배상을

미-중 갈등 완화 후속대책 세워야

▲ 파이낸셜뉴스 = 자문위 연금개혁안 제시, 공론화 서둘러 결론내야

미중 화해 무드, 한중 경제협력 회복 전기 되길

▲ 한국경제 = 민노총 '1주일 노숙 집회' 허용한 법원, 한 번이라도 현장 가봤나

"AI가 일자리 341만 개 대체"…규제혁파로 서비스산업 키워야

1인 사장, 알바, 백수를 보는 시선…이제 바꿀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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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생명 위협도"
모든 약물은 오남용을 유의해야 하지만 학구열 강한 우리나라에서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약이 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로 잘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가 그것이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조절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약물로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한다. 화학식은 C14H19NO2다.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과 질환인 ADHD 치료 등에 활용된다. 복용 시 도파민 등 수치를 높여줘 집중력, 업무 수행 능력 등을 일시적으로 향상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약'으로도 와전돼 있다. 하지만, 이 약을 오남용할 경우 두통, 불면증, 식욕 감소 등 부작용은 물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자살 시도까지 나타날 수 있다. 또,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할 경우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호주 멜버른 대학 신경과 전문의 엘리자베스 바우먼 교수 연구팀은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메틸페니데이트 등을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은 높아질 수 있어도 막상 작업 생산성은 감소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