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단속·관리·치료 다 성공해야 '마약 청정국' 될 수 있다

이정섭 검사 '해결사 사위·청탁' 의혹, 진상 밝히라

정찰위성에 9·19 합의 파기로 맞선 남북, 우발 충돌 없어야

▲ 국민일보 = 고용창출이 국내기업 대비 반토막인 리쇼어링 기업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적절하다

▲ 서울신문 = '반윤 연대'에 써먹자며 '대통령 탄핵' 꺼낸 野

국민 뜻 아랑곳 않는 의사협회의 총파업 겁박

'안전핀' 걷어내는 北, 도발 철저 대비를

▲ 세계일보 = 한동훈, 장관직 그만두기 전까지는 정치 행보 자제해야

나흘 휴전·인질 석방 합의, 이·하마스 전쟁 종식 논의 계기로

北 정찰위성 발사…9·19 합의 효력 일부 정지는 당연하다

▲ 아시아투데이 = 소비자 기만 방지하고 통화관리에도 힘쓰길

9·19 합의 효력 정지는 당연한 자위적 조치다

▲ 조선일보 = 카드빚 돌려막기,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신용 취약층

한국 제조업 미래 보여준 싱가포르 현대차 공장, 노조가 봐야

北 정찰위성 발사 도운 러시아, 좌시하면 더 큰 위협 맞을 것

▲ 중앙일보 = 민주당, 저질 막말 정치인 단호하게 퇴출시켜야

9·19 합의 일부 파기만으로 북한 '질주' 막을 수 있나

▲ 한겨레 = 개인신용 양과 질 모두 악화, 당국 선제적 대응 나서야

행정망 사고 수습은 뒷전, 국외출장 떠난 행안부 장관

북 위성 발사에 9·19 '안전판' 제거, 충돌 위험 높인다

▲ 한국일보 = 중대재해법 후퇴 움직임…안전 지원과 법적용 병행해야

청년·여성·유권자 무시 민주당, 누구를 위한 정치 하나

北 정찰위성에 9·19합의 일부 효력정지…군사갈등 대비를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반도체 투자 타산지석 감이다

끝나지 않은 천연가스 가격 불안

▲ 디지털타임스 = 시한폭탄 자영업 다중채무…연착륙 위한 핀셋 설계 절실하다

北 도발로 군사합의 사문화…전면 폐기하고 대응력 보강해야

▲ 매일경제 = 野, 영세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 검토…제도 개선도 병행해야

4년 내내 정쟁 벌이다 선심성 예산 증액엔 의기투합한 여야

9·19 합의 일부 효력정지…北 추가 도발 철저히 대비해야

▲ 브릿지경제 =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회도 응답할 차례다

▲ 서울경제 = 北 '위성' 도발로 사문화한 9·19 합의 전면 효력 정지 불가피

커지는 가계·자영업자 빚폭탄…선제적 리스크 관리 촘촘히 해야

巨野 '이재명표' 예산 6조 증액, 헌법 57조 무시한 폭주다

▲ 이데일리 = 발등의 불 된 방폐물특별법…정치셈법이 왜 발목잡나

경고음 커지는 가계빚, 부동산 경기 부양이 화 불렀다

▲ 이투데이 = 안보 없이는 경제도, 복지도, 미래도 없다

▲ 전자신문 = 깊어지는 TSMC와 일본 소부장 밀월

대환대출, 금리인하 경쟁 촉진하길

▲ 한국경제 = 北 정찰위성 도발에도 野 "9·19 더 발전시켜야", 김정은 대변인인가

봇물 같은 의대 증원 요구…정부는 신속·단호하게 추진하라

현대차가 테스트베드를 싱가포르에 만든 이유

▲ 대한경제 = 공시가격 현실화율, '세금폭탄' 제조에 동원돼선 안된다

'9·19 남북 군사합의' 북한이 묵살하면 전면 폐기해야

▲ 파이낸셜뉴스 = 퍼주기 안되도록 기업 유턴정책 전면 손질해야

군사합의 효력 정지, 안보 강화 위한 당연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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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실험으로 약물 저해 효과 예측…"6만편 논문 뒤집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충남대 약대 김상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공동 연구팀은 단 한 번의 실험으로 효소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소 저해 상수는 신약 개발 시 효소와 약물, 약물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약물을 병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분석해 약물 저해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수많은 농도 조건에서 반복 실험을 거쳐 저해 상수를 추정하는데, 지금까지 6만편의 논문에 활용될 만큼 이 방법이 널리 쓰였다. 그러나 동일한 기질과 저해제의 조합에도 연구마다 추정치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팀은 저해 상수 추정 과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실제 추정에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왜곡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수학적 모델링과 오차 지형(각 매개변수 조합에서 오차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형도) 분석을 통해 단 하나의 농도만으로도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제시했다. 저해제 농도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충분히 높은 저해제 농도 하나에서 추정한 결과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