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예비후보 등록 코앞인데 선거구 획정도 못한 여야

작년 규모 넘어선 임금체불, 처벌 강화 법 개정 서둘러야

또 처리시한 넘긴 새해 예산안, 민생은 안중에 없나

▲ 국민일보 = 한국 첫 정찰위성 성공…감시정찰기능 강화해야

▲ 서울신문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2년 유예, 野 적극 협조를

대놓고 '편파방송' 사수하겠다는 野

1호 군사위성 안착, 킬체인 구축 박차 가하길

▲ 세계일보 = 美 IRA 한·중 배터리 합작도 규제, 기업 피해 최소화해야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 北 도발 억제력 강화 계기로 삼길

쌍특검·탄핵 정쟁에 밀려 또 내팽개쳐진 예산과 민생

▲ 아시아투데이 = 꼼수 '위성정당' 막을 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임명도 안 한 방통위원장을 탄핵하겠다는 민주당

▲ 조선일보 = 검사 탄핵 이어 후임엔 '비위' 공세, 이재명 수사 라인 박멸 나섰나

범죄자마다 '방탄 출마' 선언, 이젠 부끄러움도 모른다

與 혁신위 '빈손' 파장, 애초에 이벤트용이었던 것

▲ 중앙일보 = '손실·피해 기금' 출범, 한국도 기후위기 해결 책임 다해야

'나라 소멸' 세계의 걱정거리 된 한국 저출산

▲ 한겨레 = 김 여사 명품 선물, 대통령실 침묵으로 넘길 일 아니다

또 예산안 법정시한 못 지킨 여야, '남 탓'만 할 건가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선언적 약속에 그쳐선 안 된다

▲ 한국일보 = 광장시장 등 바가지요금, 자정 않으면 도태된다

중 배터리 광물도 규제한 미, 중 의존 낮추는 계기로

軍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北 도발 독자감시 가속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미국 경제 연착륙의 전제 조건

원자재 시장 이탈하는 글로벌 투자자금

▲ 대한경제 = 미·중 공급망 경쟁 격화…'공급망 지원법안' 처리 서둘러야

'사법리스크' 현실화에도 사과 없는 민주당의 몰염치

▲ 디지털타임스 = 美 IRA 우려기업 발표…K-배터리, 더 정교한 전략 요구된다

민주, 다음은 '쌍특검'…정략에 내팽개쳐진 예산안·민생법안

▲ 매일경제 = 예산안 시한 넘겼는데 野 쌍특검·국조 타령만 할건가

초·중생 의사하고 싶은 이유가 "돈 벌려고"라니…

北 겁먹게 한 한국의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

▲ 브릿지경제 = 기업 안전 문화 확산, '처벌' 문제가 아니다

▲ 서울경제 = 탄핵·쌍특검 정쟁하느라 예산안은 계속 뒷전으로 미룰 건가

"韓 인구 감소, 중세 흑사병 때 능가" NYT 칼럼 경고 새겨야

"L자형 침체 지속 가능성"…규제 혁파로 신성장동력 점화할 때

▲ 이데일리 = 巨野의 무한탄핵 으름장…국정 마비 협박 아니고 뭔가

비대면 진료는 세계 표준, 우리만 왜 외톨이 자초하나

▲ 이투데이 = "한국은 소멸하는가"…지구촌이 엄중히 묻는다

▲ 전자신문 = 韓, 크로스보더 '갈라파고스' 막아야

AI 데이터센터, 전력 증가 대비 시급

▲ 파이낸셜뉴스 = 더 세진 美 IRA 지침, 공급망 체질개선 기회로

한국 저출산, 흑사병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한 외신

▲ 한국경제 = 첫발 뗀 군 정찰위성, 24시간 北 감시 체계 차질 없어야

법정기한 또 넘긴 예산…탄핵·특검·정쟁 매달리는 野 책임 크다

전 세계가 걱정하는 한국 저출산…구조개혁 말고 해답 없다

▲ 경북신문 = 평온 되찾은 경주…APEC 유치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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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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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