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악성 민원에 숨진 9급 공무원, '교사 순직 사건' 벌써 잊었나

이번에도 말만 '여성 30% 공천', 한국 정치는 21세기에 있나

해도 너무한 선거용 지방행차, 이런 '귀틀막 대통령' 없었다

전문간호사 역할 강화하고 의사 독점 권한 분산해야

▲ 서울신문 = 솟구치는 물가, 장보기도 외식하기도 겁난다

노동시장 자유도 87위 한국, 개혁 서둘러야

'면허정지' 본격화… 전공의 '출구'는 복귀뿐이다

▲ 세계일보 = 통진당 계열 국회 입성 계기 국정원 수사권 공론화 필요하다

'악성 민원' 9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 재발 방지 대책 시급

文정부 기록물 압수한 檢, 울산시장 선거 진상 철저히 가려야

▲ 아시아투데이 = 의사들 집단 이탈, 의료 개혁 계기로 삼자

낙제점 노동시장, 노동개혁 더 늦출 수 없다

▲ 조선일보 = 대통령 앞 "의대 증원" 발표 이틀 뒤 與 공천 신청한 대학 총장

기술 유출 심각한데 법원은 늑장 판결, 국회는 늑장 입법

나라 먹여 살릴 의사과학자 양성, 서울대 첫 문 열었다

▲ 중앙일보 = 중국 쇼핑앱의 '한국 공습', 낡은 유통규제 빨리 고쳐야

AI 핵심 소재 유출 의혹 … 핵심 기술 국가안보 시급하다

▲ 한겨레 = 소비자 부담 커지는데, 플랫폼법 언제까지 미룰 건가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취소하고 제대로 수사해야

전략지역 돌며 공약 남발, 대통령이 선대위원장인가

▲ 한국일보 = 민원 폭탄에 신원노출까지… 안타까운 9급 공무원의 죽음

대통령이 직접 쐐기 박으면 의정 충돌 출구 있겠나

결국 바이든과 재대결 트럼프… 한반도 리스크 커졌다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정체불명' 인사들, 비례대표제 통한 국회 입성 안된다

건설사들의 공사수주 포기… 건설경기 떠나 내수침체가 걱정이다

▲ 디지털타임스 = 법원, 반도체 인력 유출 제동… 전략기술 방호벽 더 높이 쌓아야

韓 "국정원 대공수사 복원"… 종북세력 국회입성 '안전판' 돼야

▲ 매일경제 = 친명 유튜브 말대로 공천 … 이러니 '기획 경선' 비난 듣는 것

尹 "전공의 이탈에 국가 비상이 비정상"… 의료 틀 새판짜는 계기로

종북세력 대거 국회 입성 눈앞, 국정원 대공수사 복원 서둘러야

▲ 브릿지경제 = 새 청약제도, '청약통장 무용론' 나오지 않게 하라

▲ 서울경제 = 北 "전쟁 준비 강화"…실전 훈련 반복으로 도발 대응 능력 강화하라

기술·인재 유출 막은 법원…'경제 간첩' 잡을 제도 정비 서둘러야

AI 승부수로 총력전 예고한 中, 우리 생존 전략은 있는가

▲ 이데일리 = 의료 대란 장기화… 국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 기해야

한 달 만에 또 3%대… 물가잡기 총력전 늦출 일 아니다

▲ 이투데이 = 사법시스템 개선 없이 산업스파이 막을 수 있나

▲ 전자신문 = K디스플레이 재도약을 기대한다

▲ 파이낸셜뉴스 = 수사력 비웃으며 활개친 보이스피싱, 당국 뭘 했나

도면 유출보다 심각한 인재 스카우트 대책 세워야

▲ 한국경제 = '비명횡사' 넘어 친북 지원 민주당, 정체성부터 제대로 밝혀라

美 대선, 결국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 철저한 대비책 마련해야

첨단 바이오가 미래 성장동력 …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

▲ 경북신문 = 한, 총선 승리 후… 국정원 대공 수사권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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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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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