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9일 조간)

▲ 경향신문 = 5선 대통령 된 '차르 푸틴', 혼돈의 다극 질서 대비해야

의·정 대치 한 달, 정치권이 '2000명 논의' 출구 열라

이종섭·황상무 경질 선 그은 대통령실, 민심 안중에도 없나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유통업자 사재기 단속하라

▲ 서울신문 = 먹거리 물가 비상, 사전점검 체계 강화하자

북중러 장기 독재체제가 드리운 동북아 먹구름

'파업' 한 달 의사들, 이젠 돌아와 대화 나서야

▲ 세계일보 = 기후 재난 과학적 예측 없이 사회기반시설 시공해 왔다니

이종섭·황상무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게 국민 눈높이다

5선 성공 푸틴, 북·러 밀착 가속화로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 아시아투데이 = 4·10 총선 앞 중국의 왜곡 정보 양산

의대 교수들, 사과하고 집단사직은 추진하나

▲ 조선일보 = 정부·의사들 접촉 시작, 이렇게 실마리 풀어가야

비례대표, 野는 '친북' 그대로, 與는 또 尹·韓 충돌 기류

대통령도 이상하고 공수처도 이상하다

▲ 중앙일보 = 의·정 갈등 한 달 … 대화 바라는 여론 변화에 주목해야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진 대통령실의 상황 인식

▲ 한겨레 = 푸틴 압승 신냉전 시대, 불필요한 사태 악화 막아야

'회칼 테러' 언론겁박 황 수석 감싸고도는 대통령실

대통령실 쏙 빼고 공수처에 '대사 소환' 요구한 한동훈

▲ 한국일보 = 접점 없이 갈등만 키운 의료대란 한 달… 파국 보겠다는 건가

스탈린 집권 기록 깨는 푸틴… 한반도 리스크도 커졌다

'이종섭 사태' 공수처 탓하는 대통령실, 앞뒤 안 맞지 않나

▲ 글로벌이코노믹 = 글로벌 채무 기업 신용하락 주의보

일본 금리정책 전환 논의 결과는

▲ 대한경제 = 결사의 자유는 보장하되 불법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의·정 대립 한 달… 법과 원칙 따른 의료개혁 속도내야

▲ 디지털타임스 = 푸틴 압승에 北·러 결속도 강화… 안보 리스크 바짝 경계해야

유통 혁신하고 농업전환 이뤄야 '금사과 파동' 재현 안 된다

▲ 매일경제 = 막말 친명계 후보는 되고 박용진은 안된다는 민주당식 공천

커지는 이종섭 논란, 공수처가 기소 여부 신속하게 결론내라

상속·증여세 폐지로 인구 해법 보여준 싱가포르

▲ 브릿지경제 = 육아 도움 안 되는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손봐야 한다

▲ 서울경제 = 푸틴 5선 확정된 날 미사일 도발한 北…북중러 밀착 경계하라

공장 건설 수주 반토막, 경기 침체 벗어나려면 기업이 뛰게 해야

용산,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국민 시각에서 결자해지하라

▲ 이데일리 = 의대 교수들 집단 행동에 쏟아진 '절망' 탄식

일본 추월한 한국 임금, 생산성엔 문제 없나

▲ 이투데이 = 이틀 새 '1100곳 주총', 이래서야 밸류업 되겠나

▲ 전자신문 = 정치권 관심 IT 전반으로 확산돼야

▲ 파이낸셜뉴스 = 의료공백 한달, 국민 믿고 의료개혁 반드시 달성을

서민들 물가 고통, 정부 최우선 해결과제로

▲ 한국경제 = 특허괴물 최우선 사냥감 된 한국, '대항 펀드' 키워야

"한국, 경직적 노동규제 풀어야" 오죽하면 암참까지

푸틴 5선, 北 도발 재개, 美선 핵타협론 … 심상찮은 한반도 안보

▲ 경북신문 = 범법자도 금배지 단다… 위성 정당이 준 교훈

▲ 경북일보 =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시대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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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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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