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9일 조간)

▲ 경향신문 = 책임 막중한 공수처장 후보, 독립성·능력 철저 검증해야

여당의 '협치' 요구, 채 상병 특검법 거부 명분 될 수 없다

'하루 42명 자살' 1월 통계, 한국 공동체가 붕괴하는 신호

▲ 서울신문 = 네이버 라인 압박 日에 단호히 대응해야

손발 안 맞는 부처, 이래서야 반도체 전쟁 이기겠나

'민생' 접점 찾아 여야정 대화 복원하는 회담 되길

▲ 세계일보 = '강성' 의협 차기 회장이 의·정 갈등 해소의 가장 큰 걸림돌

오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철저히 밝혀야

비대위원장 구인난, '찐윤' 원내대표 유력한 與의 지리멸렬

▲ 아시아투데이 = GGM식 생색내기 일자리 사업 이제 그만

尹대통령·李대표 회동, 의료개혁부터 다뤄야

▲ 조선일보 =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 추진국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

선거 참패 책임 親尹이 또 당 장악한다면

尹·李 첫 회동, 정례화만 합의해도 성과

▲ 중앙일보 = 학생인권조례, 정치적 이슈화는 경계해야

국민에게 희망 주는 영수회담을 기대한다

▲ 한겨레 = 공수처장 후보자, 공수처 '중립성 확립' 분명히 밝혀야

윤 대통령, '소통 시늉' 그치려 한다면 큰 패착 될 것

'응급실 뺑뺑이' 근본 대책, 필수·지역 의사 확충뿐이다

▲ 한국일보 = 학생인권도 공공돌봄도… 문제 있다고 폐지가 최선인가

치킨 3만원·냉면 1만6000원… 가정의 달 외식이 두렵다

'친윤' '친명' 기운 여야 원내대표… 총선 민의 어긋난다

▲ 글로벌이코노믹 = 1억7000만 미국인의 틱톡 문화

반짝 성장보다 중요한 시장 활력

▲ 대한경제 = 규제의 세밀성 일깨운 담합 설계심의 감점 논란

첫 영수회담, 정치공학 셈법 버리고 국민만 바라보라

▲ 디지털타임스 = 日, 라인 경영권 매각 압박… 늦기 전에 정부차원 대응 필요하다

尹·李 회동, 미뤄둔 민생법안 처리에 원칙적 합의라도 내놔야

▲ 매일경제 = 잇단 폭언으로 국민 지지 잃어가는 의협

외국 인력 유치한다면서 이민청 팽개친 국회

與 지도부 공백 장기화…비대위 맡아 희생할 인물조차 없나

▲ 브릿지경제 = '전 국민 25만원'보다 더 건설적인 성과 내야 한다

▲ 서울경제 = 길어지는 세수 펑크, 확장 재정 아닌 전략산업 육성 주력할 때다

文 "대북 기조 전환" …북핵 고도화 시간 벌어준 과오부터 반성하라

'최악 국회' 오명 씻으려면 '윤심' '명심' 정당 만들기 중단해야

▲ 이데일리 = 尹·李 첫 회담… 포퓰리즘 합의는 경계해야

'레드 테크' 뽐내는 중국의 모빌리티 굴기

▲ 이투데이 = 尹·李 첫 영수회담, 정략 떠나 민생 협치 챙기길

▲ 전자신문 = OLED 증착기 수출 기대와 아쉬움

▲ 파이낸셜뉴스 = 계속되는 고물가, 냉랭한 현장 경기 직시해야

전기차 지원과 육성에 민관 함께 매진을

▲ 한국경제 = 재판 지연·감형 수단 된 국민참여재판, 제도 정비 필요하다

급제동 걸린 가명 개인정보 활용, 이러다 AI 시대 낙오한다

ISA 1인 1계좌 제한 철폐 환영 … 한도도 조속히 확대해야

▲ 경북신문 = 경산 대형아웃렛 유치 확정… 환영 일색

▲ 경북일보 = 경북도 10조 투자펀드 유치 선택과 집중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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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서도 전공의 수련한다…경증환자 상급병원가면 본인부담↑
정부가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같은 대형병원뿐 아니라, 지역 종합병원이나 의원에서도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 체계에 메스를 댄다. 환자들이 일단 큰 병원부터 찾아 상급종합병원과 동네의원이 경쟁하는 구조를 없애기 위해 각급 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담한다. 필수의료의 의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보상체계를 개편해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개 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 전공의, 종합병원 아닌 '의원'에서도 수련한다 특위는 이날 회의 후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 지역종합병원, 의원에서 골고루 수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수련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련 중 지역·필수의료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도제식으로 수련을 받으면서 과도한 근무 시간에 시달리고, 병원은 전공의들에게 과잉 의존하는 지금의 수련 체계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복지부 장관이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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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65세 이상 당뇨 환자에 유의한 효과"
한독은 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테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로바스크는 한독이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다. 이르베사르탄은 ARB(안지오텐신차단제) 계열, 암로디핀은 CCB(칼슘경로차단제) 계열의 약물로 모두 고혈압 치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시험 2건의 결과를 담고 있다. 임상은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8주간 투여한 후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실시한 환자군에서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 투여군 대비 유의미한 혈압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됐다. 하위 그룹으로 분석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에서도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은 이르베사르탄 단일제 투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