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의대 증원' 패소한 의료계, 현장 복귀하고 대화 나서라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활동 재개, 제2부속실은 안 둘 텐가

새 국회 이끌 우원식, 3권분립 세우고 민생·미래 길 열길

법원 결정 계기로 의대 증원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 서울신문 = 시대착오적 '동일인 지정제' 폐지할 때 됐다

미중 관세전쟁 돌입, 한국은 준비돼 있나

의료계, 의대 증원 반발 접고 개혁 동참하라

▲ 세계일보 = '의대 증원' 중지 신청 2심도 기각, 이젠 정부가 마무리해야

金여사 5개월 만에 공개 석상… "법과 원칙" 수사만이 해법

차기 국회의장 '이변' 우원식, 중재자 역할 망각해선 안 돼

▲ 아시아투데이 = 검찰, 거대 야당 수사도 망설임 없이 속도내야

법원 '의대증원 소송' 기각… 사태 수습할 때

▲ 조선일보 = 추미애 낙선, 이재명 '1인 당'의 이변이 남긴 것

7명 중 1명꼴 못 주고 못 받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도입을

'의대 증원' 정지 신청 기각, 이제 의료 사태 해결을

▲ 중앙일보 = '명심팔이'가 부른 자승자박…국회의장 후보 선출 이변

법원도 인정한 '의대 증원 필요성' 의료계는 수용해야

▲ 한겨레 = 의대 증원, 이제 소송전 멈추고 대화로 매듭지어야

미-중 패권경쟁 속, 한-중 관계 불확실성 빨리 해소해야

예상 깬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민심' 최우선 의장 되길

▲ 한국일보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메기' 역할 기대와 거리 멀어

'어의추' 아닌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명심'에 대한 경고다

의료계 더 이상 과학적 근거 운운하지 말라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특정대학 동문회가 된 공공기관, 경쟁력 있겠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대한 기대와 당부

▲ 디지털타임스 = 의사계, 이젠 법원 결정 승복하고 환자 피해 최소화 전념하길

협치 희망 보여준 우원식 의장 선출…'이재명 방탄' 역할은 안돼

▲ 매일경제 = '질서있는 신재생 확대' 선결 조건은 태양광비리 통렬한 반성

새 국회의장에 우원식 '이변'… 민주당 아닌 민심에 충성하길

의대증원 손 들어준 법원, 파업 전공의 환자 곁으로 돌아가라

▲ 브릿지경제 = 관세폭탄에 보복 예고, 미·중 2차 무역전쟁 주시해야

▲ 서울경제 =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명심' 아닌 중립 지키는 의장 돼야

'소득 5만달러 꿈' 집착 버리고 국민 체감 경제 살리기 나서야

"의대 증원 적법" …의사들 복귀해 대화로 필수의료 강화 협조하라

▲ 이데일리 = 전선 커지는 미·중 관세 전쟁, 팔짱 끼고 볼 일 아니다

한풀 꺾인 은행연체율, 부채 축소 고삐 늦춰선 안 돼

▲ 이투데이 = 사무장병원·면대약국에 3조 넘게 축난 건보

▲ 전자신문 = KC 미인증 해외직구 제품 뿌리뽑아야

▲ 파이낸셜뉴스 = 300만이 최저임금도 못받아, 업종 차등 절박하다

의대 증원 효력정지 기각, 원칙대로 개혁 완수해야

▲ 한국경제 = 우원식은 '국회의장 당적 금지' 의미 깊이 성찰해야

공정위 재시동 건 플랫폼법, 수정이 아니라 폐기가 답

고법 "의대 증원 적법" … 의사들 이젠 발목잡기 멈춰야

▲ 경북신문 = 축제의 계절이 온다… 축제를 바로 알자

▲ 경북일보 = 저출생 대책, 출퇴근할 양질의 일자리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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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硏, '영원한 화학물질' PFOA가 뇌 염증 일으키는 기제 밝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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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