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초등 시설형 돌봄서비스'

경기도내 14개 시군서, 6~12세 아동 대상

 경기도는 7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긴급 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이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돌봄시설에서 종전 운영 시간에 더해 추가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17~28일 사전 이용 신청을 받는다.

 앞서 도는 '360˚ 언제나 돌봄' 정책의 하나로 이달 1일부터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가 일시적인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5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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