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전국이 놀란 부안 4.8 지진, '최악 대비' 국가 방진체계 짜야

중재·대화 없이 악화일로, '의·정 대치 115일'이 말하는 것

채 상병 특검법 국회 상정, 총선 민심대로 진상 빨리 밝혀라

디지털 강국이라는데 디지털 약자 대책은 미흡

▲ 서울신문 = 들썩거리는 전세, 임대차법 개정 적극 검토해야

'정청래 법사위' 독주, 총선 민심 아니다

이재명 추가 기소… 신속재판만이 헌정 혼란 막는다

▲ 세계일보 = 전국 흔든 부안 4.8 지진, 강하고 잦아지니 철저 대비를

與 대표 경선에 '민심' 반영, 무기력 벗고 쇄신하는 계기 돼야

대북송금 기소된 李, 법원 겁박 말고 엄정 판단 기다릴 때다

▲ 아시아투데이 = 국민의힘, 野 폭주에 단식·삭발 나설 결기 없나

이재명 추가 기소…법원은 신속하게 재판해야

▲ 조선일보 = 저출생 예산 47조 중 절반이 무관, 전면 재조정 검토를

평양 간다는 푸틴, '레드 라인' 넘지 말라

李 대표 재판 대선 前 확정으로 정치 사회 불확실성 없애야

▲ 중앙일보 = 벼랑 끝 중기·자영업 … 막힌 최저임금 숨통부터 뚫어 보자

4개의 '이재명 재판', 판결 늦어지면 대혼란 빠질 수도

▲ 한겨레 = 미 대사도 '남북 긴장' 우려, 정부 '전단 단속' 나서라

명분 없는 휴진, 그 피해는 또 환자들이 떠안아야 하나

'명품백', 외국인 선물이라 대통령 조사 안했다는 권익위

▲ 한국일보 = 구조개혁 절박성 일깨운 한은 총재, 정부·정치권 반성해야

'안전지대' 호남 내륙에 4.8 강진… 단층도 모른다니

4개 재판 받게 된 李대표… 법원, 혼란 없게 신속한 판단을

▲ 글로벌이코노믹 = AI폰 시장 판도 바꿀 애플의 도전

서울 오피스 가격 상승률 글로벌 1위

▲ 대한경제 = 동력 잃은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전환 추진하라

부안서 올해 최대 지진, 지진대비 시스템 점검 계기돼야

▲ 디지털타임스 = 막말 쏟아내는 의협 회장… 의사인가, 선동가인가

국민 갈라놓는 李 재판 지연, 법원 빨리 결론 내 갈등 줄여야

▲ 매일경제 = '쪼개기 알바' 급증 부른 주휴수당 과감히 폐지해야

이재명 불법 대북송금 기소, 이화영 유죄 판결의 당연한 귀결

巨野 상임위 단독가동해 특검법 상정, 거부권 명분만 키울 뿐

▲ 브릿지경제 = 5월 고용률에서 더 비중있게 봐야 할 '청년 고용'

▲ 서울경제 = '대북 송금' 이재명 기소, '檢 창작' 둘러대지 말고 진실 밝혀라

'환갑 축하금'까지 달라는 노조…이러니 기업들 해외로 떠난다

실업자 증가 쇼크, 기업 활력 높여 일자리 안정 찾아야

▲ 이데일리 = 치솟는 외식 물가… 삼겹살 외식 한 번도 겁날 정도라니

득보다 실 큰 '이사 충실 의무' 확대… 역기능 따져는 봤나

▲ 이투데이 = 산으로 가는 밸류업…상법 개정에 신중히 임해야

▲ 전자신문 = AI인력 양성은 시대적 과제다

▲ 파이낸셜뉴스 = 부안서 규모 4.8 지진, 재난 대응책 재점검을

野 브레이크 없는 폭주 당장 멈추라

▲ 한국경제 = '이사 역할' 변경 꾀하는 상법 개정안, 전형적 소탐대실이다

李대표 대북 송금 기소, 엄정·신속한 재판 중요해졌다

다수당이면 아무 법이나 만들 수 있다는 건가

▲ 경북신문 = 신공항, 박정희 공항 명명 촉구… 왜?

▲ 경북일보 = 고금리 부채 짊어진 청년 보호대책 필요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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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최후 보루 국립대병원 존립위기…'수술'없인 미래 없다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국립대학병원이 인력 유출, 시설 노후화, 환자 감소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현실은 암담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력의 붕괴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의 0.6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의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의미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은 의료진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으며, 특히 간호 인력은 2년 내 퇴사율이 50%를 훌쩍 넘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낡은 시설과 장비는 환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또 다른 핵심 원인이다. 유방암 진단의 기본 장비인 맘모그래피의 경우 국립대병원의 장비 노후화율은 37.1%에 달하지만, 빅5 병원은 4.3%에 그쳤다. 최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은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병원의 수입 감소와 임상 경험 축소로 이어져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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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지난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됐다.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을 통해 차가운 음료의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함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통된 정의가 없으나 대개는 직경 5밀리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치약, 세정제, 화장품 등 각종 제품 속에 이미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 그러면 미세플라스틱이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바지락, 굴 등 조개류 섭취를 통해 한 사람이 매년 212개의 미세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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