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병원서 약 배달"…XaaS 개발에 올해 76억 투입

과기정통부, 'XaaS 선도 프로젝트' 컨소시엄 25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목표로 진행 중인 'XaaS 선도 프로젝트'에 로봇 기반(RaaS·Robot as a Servic) 병원 서비스 모델 등 2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올해 76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as a service)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로봇 제어 설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구축형 방식으로 해오던 로봇 관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병원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한 운영 시나리오와 과금 체계를 병원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한 기후 리스크를 분석해 생산·유통량 예측 등 사업 관리, 경영 전략 수립, 환경규제 대응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서비스'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후 빅데이터 기업 케이웨더가 서비스 개발을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 두산, 코웨이, 코리안리재보험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물류 복합 환승 플랫폼, 육교·경사면 축대 등 노후한 시설 전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시설물 관리 서비스 등도 지원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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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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